2025년의 끝을 앞둔 시점에서 한해를 돌이켜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건 그 수많은 노이즈 속에서 내가 왜 투자를 하는지를 잊지 않기 위해
1. 처음에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2. 투자를 통해 앞으로 무엇을 얻고 싶은지
에 대하여 글을 쓰고자 한다.
[처음에 내가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2020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코로나일텐데, 당시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목표한 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대기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공부하여 취업에 성공했는데, 월급을 받으며 천천히 계산해보니 생각과는 달랐다.
월급을 열심히 모으기만 해서는 평생 돈 걱정하면서 살겠다는 생각에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는 마음에 쉬는 날은 택배, 건설현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틈날 때마다 돈 관련된 책을 닥치는대로 읽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을 잘하거나, 투자를 잘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목돈이 없었던 나는 소자본창업에 관심을 갖고 서울을 오가며 오프라인, 온라인 강의 할 거 없이 배우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다. 구글 애드센스, 스마트스토어,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일을 시도하여 수익까지 냈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고, 사업에서 투자로 방향을 전환하여 부동산 투자를 배우게 되었다.
[투자를 통해 앞으로 무엇을 얻고 싶은지]
2023년, 부동산 투자 강의에서 10년 플랜으로 ’2032년 100억 자산가’라는 목표를 세웠다.
단 1%인 1억도 손에 쥐고 있지 않지만, 내 선택으로 내 인생을 바꿔버리겠다는 마음은 앞섰기에 그 일념 하나만 믿고 높은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투자케어반에서 배운대로만 하면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25년을 바쁘게 보냈고
운 좋게도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루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투자 성과보다 내게 더욱 의미 있는 건 이것으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투자 인생이 내 아이덴티티 중 일부가 되었다.
계획하고 실행해서 수익을 내는 투자 과정 자체에서 오는 성취감은 즐거움과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투자를 계속 하다 보면 그다음 또 어떤 새로운 단계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은 내 선택으로 내 인생을 바꿔버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나아가고자 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핑계로 센치한 글을 남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