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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종원 May 31. 2020

[ 유튜브]에 One of the Life 시작

나도 나도



유튜브 표지



유튜브 'One of the Life' 를 시작했습니다 .

그동안 글쓰기로 여기저기 올립니다.
다음, 네이버, 구글, 브런치 등등에.
하다 보니 유튜브에만 빠졌네요. 뭘 올릴까 하다 보니 막막합니다. 문득 그래그래
내가 쓰는 '겨울 나비'는 나의 이야기면서 이웃 이야기 아닌가.
책 읽어 주는 엄마와 남자가 남의 책을 읽어 주는데 나는 내 책을 읽어 보자 해서 갑자기 발동이 걸렸습니다.
그냥 되는 일이 없습니다.
동영상 만드는 프로그램을 구합니다.
2012년도 무비 메이커…. 구형이 쓰기 편합니다.
음성을 넣어야 하나 내 목소리로 자신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글자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찾아냅니다. 무료이고 보니 여자 목소리만 나옵니다. 유료 웹에 가면 남자 목소리를 골라서 할 수 있으나 없으면 없는 데로 해야지요.
동영상 속에 사진을 편집하려니 휴대전화에서 사진 퍼니 아를 이용합니다.
사진 속에 문자를 넣자니 '알 씨'을 써야 하고요.
balabolka_2-11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목소리가 분명한 티를 내지만 잘 읽어 주고 잘 저장이 되네요.
요즘 내 글을 보면 문법과 띄어쓰기를 많이 손봐야 합니다. 제대로 써야 제대로  프로 그램이 읽어 줍니다. 부산 대학교에서 만든 '한글 맞춤법 문법 검사기'에서 써놓은 글을 점검합니다.
끙끙 몇 시간이 흘러갑니다. 드디어 한편을 완성했습니다. 유튜브에 올리는 작업도 이것저것 설정을 해야 합니다. 동영상에 대한 제목과 설명 기타 등등.
동영상을 남들이 보았을 때 눈에 들어와야 합니다. 평소에 궁리했던 제목을 씁니다.
'One of the Life' ... 바로 자신입니다. 우리 모두입니다.
시작을 '겨울 나비'로 합니다. 보는 사람들은 바로 내 카톡 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글로서 보여 드린 '겨울 나비'를 읽어주는 유튜브로 나갑니다.
언제까지 할까.
나는 늘 시작이 반입니다. 중단하는 일은 없지요.
자, 겨울 나비가 날아 올랐습니다.
이제 '봄 나비'입니다.



그림도 그려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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