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만 1권 135번, 126번 / 스즈키 2권 미뉴에트
올라갈 때는 잘 되는데, 내려갈 때 손가락이 둔해진다. 인형 뽑기 기계처럼 일정한 손 모양을 유지해야 한다. 이게 너무 어렵다. 양손을 규격에 맞게 움직인다는 게 가능한 일인지. 예전에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을 써봐야겠다. 다음 움직임을 생각하고 움직이기. 이렇게 들이는 시간이 배로 늘어나고.
호로록 넘어가야 되는데. 쉽지 않다. 속도를 잡으면 테누토가 도망가고, 테누토를 잡으면 박자가 밀리는 이상한 곡. 전체 인지는 했으니 메트로놈에 맞춰보자.
거꾸로 내려오는 구간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 부분에서 새끼손가락이 길을 잃는다. 힘이 부족하고 붕 뜬다. 당연히 소리도 무너지고 내 마음도 무너지고.. 올라가는 건 익숙한데, 내려오는 건 왜 이리 힘든 걸까.
- 스케일 할 때 손 모양 인지하고 내려오기
- 한 박자 안에 들어가도록 메트로놈 사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