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 건가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만 봐도
언제쯤 마음 편히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
ㅠ_ㅠ
국내여행도 좋지만
해외여행이 너무나 그리운 나는
쇠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있는 기분이야
아이들은 하루하루 커 가는데
우리 가족의 여건이 되는 선에서
아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능한 많은 나라를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하느라 바빠져 여행은 잘 못 다닌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초등학생 때는 웬만해서 이 나라 저 나라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부지런하지 못한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인 내가
지금 이 코로나 시대에
내가 계획하고 다짐했던 일들을 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언제쯤
자유로울 수 있을까
포기해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