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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싸이월드의 부활

by 지피티맨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똑똑한개발자입니다!

https://toktokhan.dev/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600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있다고 합니다.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LG전자 모바일 사업 철수에 관한 소식들을 전해드렸었는대요.

이번엔 추억으로 사라질 LG 스마트폰을 뒤로하고, 우리의 또 다른 추억을 다시 한번 깨우게 되는

'싸이월드'의 부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싸이월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일촌으로 묶어주었다.'라는 농담이 들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NS입니다. 회원수는 3200만 명에 달하고, 10대, 20대 초반들을 경험하지 못했겠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서비스 중단이 될 때까지 월평균 1000만 명이 로그인했었던 추억의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SNS 시장도 크게 변화하였는데, 싸이월드는 웹 기반의 서비스였지만,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가는 시대 속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서비스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중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의 사진이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올 만큼 이용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긴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싸이월드가 다시 한번 부활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신설법인 싸이월드Z는 10억 원 수준의 인수금액을 내고 싸이월드로부터 서비스 운영권과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넘겨받아 5월 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싸이월드Z는 스카이이엔엠 등 5개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4월 9일 싸이월드Z에서 다시 홈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다만, 아직 개인 미니홈피는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https://www.cyworld.com/)


정식 서비스 전까지 아이디찾기 서비스를 먼저 실행하고, 복원된 데이터들을 확인할 수 있는 '추억찾기'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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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싸이월드의 부활에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으로 부정적인 의견들도 많습니다.


우선, 싸이월드는 여러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지만, 그게 어떤 기업인지 밝히지 않아 재정적인 문제가 100% 해소되었다고는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한번 망한 서비스가 다시 사람들을 모을 수 있을까라는 의견도 많고, 싸이월드 측에서 이번 싸이월드는 '메타버스'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하지만 그것 역시 확실치 않습니다.


가장 많이 우려하는 부분은 과가 싸이월드가 성행하던 시절은 지금 보다 개인정보, 저작권 등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시기였습니다. 무분별하게 타인을 촬영하거나, 악의적으로 조작된 콘텐츠 등 의 부작용들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다는 말이 있지만, 다시 부활하는 싸이월드는 어떻게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지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다시 과거의 행적들을 돌아보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흑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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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싸이월드에 대한 소식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소식들이 있으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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