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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식어버린 클럽하우스의 열기

by 지피티맨

안녕하세요.

똑똑한개발자입니다!

https://toktokhan.dev/


어느덧 4월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날씨도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7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4월 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이 의무화되었다고 합니다. 적발 시 벌금 10만 원을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나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와 닿지는

않지만, 벌금을 낼 수도 있다는 점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싸이월드라는 국내 토종 SNS 플랫폼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대요. 오늘은 외국 SNS 플랫폼 중 국내에서는 올해 초부터 아주 큰 이슈를 가져온 '클럽 하우스' 소식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42bfe8e7cc76b59ac68bba55e10adaa905de3494cdc474c6b4da6faa9552986ea3b7f0c9ae111d76f313fa8a969ff17b3a51c0536600bbd442be5658bc2e0e6bb4747a6b0c766368e58e7ff4cdfa7290a99fe8f393d4df919d8fcbabdfa48e43.jpg 업데이트마다 아이콘의 인물을 이용 고객들 중 한 명을 기념하는 사진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현재 아이콘 사진인물. Axel Mansoor


우선, '클럽하우스'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클럽하우스'는 오디오 기반의 소셜미디어입니다. 현재는 ios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고 다른 SNS는 글과 사진, 영상 등으로 소통을 했었던 반면에 '클럽하우스'는 전문가나 인플루언서들과 일반인들이 직접 대화로 소통하고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재를 모았던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는 1월까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존재 자체도 몰랐던 앱이었으나 일론 머스크가 클럽하우스 대화방에서 '공매도 반대' 발언을 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배달의민족 창업자), 이승건 토스 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처럼 트렌드에 민감한 주요 인사들이 의미 있거나 전문적인 주제로 토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dffsf.JPG '클럽하우스'가 검색 된 횟수. 네이버 데이터랩



ccxc.JPG '클럽하우스'가 검색 된 횟수. 구글트랜드




하지만, 이처럼 큰 화제를 얻어 승승장구할 것 같았지만 최근에는 인기가 갑작스럽게 식어버렸다고 합니다.


우선 그 이유를 '클럽하우스'의 구조적인 부분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클럽하우스'는 청소년 이용 불가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10대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려면 이미 가입된 지인이나 다른 기존의 이용자들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초대장 시스템 때문에 초대장을 얻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사고파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권력화 된 소통 방식이라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유명인과 일반인을 차별하고 자신들끼리만의 소통을 추구한다는 비판이 생겨났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전문가, 인플루언서들의 주도로 토론을 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지만, 최근 이들이 빠지고 일반인들 위주의 토론방이 늘어나면서 30대~50대 위주의 소규모 토론방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자기 자랑만 쏟아내거나 훈수를 두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이에 질려 클럽하우스를 빠져나가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SNS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10대들을 배제하고, 초대장이라는 시스템 때문에 이용자들이 즐길만한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기 이용자의 비율이 ios 운영체제 이용자보다 훨씬 많지만, ios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 점 또한 인기를 지속하지 못한 부분에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오디오 기반 SNS의 잠재력을 잠시나마 입증하였고 덕분에 다른 업체들도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요약하자면, SNS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지만 '클럽하우스'는 SNS임에도 지나치게 폐쇄되어 다양성을 잃게 되어 인기가 급감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제 곧 다시 시작할 토종 SNS 싸이월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이끌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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