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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피티맨 Jun 08. 2021

[똑똑한개발자] 웹(Web)의 역사

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똑똑한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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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늘 곁에 두고 사용하는 웹(Web)이 어떻게 발생하고 발전해왔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웹의 발전 이전에 인터넷이라고 하는 네트워크망의 시작은 1960~1970년대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때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를 연구하기 시작한 미국 국방부 산하의 고등 연구국(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ARPA)의 연구용 네트워크가 시초라고 합니다. 


이후,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모든 컴퓨터를 하나의 통신망 안에 연결(International Network)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를 줄여 Internet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복수의 통신망을 연결하면서 다양한 목적으로 인터넷을 쓰려고 하는 욕구가 많아지면서 통신 프로토콜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인터넷'을 떠올리는 웹사이트의 시초는 1989년 3월 스위스와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컴퓨터과학자 팀 버너스 리의 의해 개발된 월드 와이트 웹(World Wide Web, WWW)입니다.


웹서버와 웹 브라우저를 개발하여 HTTP라는 통신 규약을 정의하고, 웹 브라우저에 정보를 표현할 수 있게 하는 언어, 하이퍼텍스트 마크업 언어(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 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처럼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모든 기술들이 오픈소스로 개방하면서 엄청난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 초기 웹 서비스들은 모두 정적(static)인 웹사이트였습니다. 그 이유는 HTML이라는 언어는 마크업 언어 즉, 기존에 작성된 화면만을 보여주는 언어였습니다. 


위키백과

쉽게 말해 위키백과 사이트처럼 문서,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초기에는 레이아웃, 꾸미기도 불가능한 공문서가 인터넷으로 들어간 모습을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좀 더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한 CSS가 생겨나기도 했지만 여전히 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 넷스케이프에서 Java Script가 개발됨에 따라 동적(Dynamic)인 브라우저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동적인 웹사이트라고 하면 쉽게 생각하면 과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창처럼 사용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웹사이트가 알아서 변하는 모습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점 동적인 요소가 중요시됨에 따라 JavaScript 위주의 웹사이트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SPA(Single Page Application)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됩니다.


본래의 HTML은 link tag를 이용하여 새로운 페이지를 요청할 때마다 모든 소스가 다운로드되고 전체 페이지가 매번 랜더링이 됨에 따라 상당히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떤 웹사이트에 접속할 시 그 홈 화면에 대한 정보를 모두 다운로드하여 웹브라우저에 나타내고, 그중 예를 들어 로그인 화면을 클릭했다고 생각하면, 로그인 창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의 정보들도 모두 다운로드해서 웹브라이져에 표시해야 했습니다.


SPA는 이런 비효율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기본적인 정적인 정보는 한 번에 다운받아 이후 페이지 갱신 시 필요한 데이터만을 서버나 DB에서 받아와 갱신하는 방식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전체적인 트래픽을 감소할 수 있었고, 보다 빠른 현대시대의 웹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SPA라는 개념이 등장함에 따라 Frontend 와 Backend가 구별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데스크톱이 아닌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존의 화면보다 다양한 사이즈의 화면을 가진 디바이스들이 생겨남에 따라, 반응형 웹사이트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나기 시작되었고, 지금과 같은 다양한 모습의 웹 애플리케이션들이 발달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어떤 형태를 가진 서비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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