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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to past
숲보다 나무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사소하고 단편적인 일상에서 감정을 잘라 글에 채워 넣습니다. 개그 욕심도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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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수필/인터뷰 전문 계정 ‘리들리’를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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