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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우진 Feb 03. 2020

맨땅에  헤딩하기는 이제 그만

 꾸준함이 전부는 아니다.

관심사에 대한 탐색에 이어 어떤 아이템을 한 달간 발전시켜 나갈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모두들 아이템은 잘 정하셨나요? 앞서 진행한 두 시즌을 통해 느꼈던 점 중 하나가 한 달이라는 시간의 적절성이었습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조사하고 공부하고 실행하는데 참 적절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준비된 질문지는 일종의 시장조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택한 아이템을 발전시켜 나갈 때 직접 시도해보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해도 되지만 배경지식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약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해보니 생각과 다를 경우가 있습니다.


꾸준하고 우직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꾸준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방향성입니다.  그래서 벤치마킹할 모델을 몇 가지 마련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벤치마킹의 과정은 총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시작이 바로 시장조사의 개념인 '훑어보기'입니다.


N 잡러의 시작(https://brunch.co.kr/@gr8xct/58)에서도 한번 언급했었지만 소비와 모방은 남들과 나를 구별할 수 있는 차별성을 키우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내가 선택한 아이템이 시장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파악하며 내가 따라 할 수 있겠다 싶은 것 혹은 인상적인 것들을 3가지 정도만 골라 소개하고 어떤 점에서 매력을 느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내일은 이렇게 고른 모델들을 어떻게 모방하고 나에게 적용할지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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