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 신청, 1트 만에 합격한 비결

’나‘의 글이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by YeWon

안녕하세요!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플랫폼, 브런치.


브런치의 경우 작가로 승인이 되어야만 글쓰기 활동이 가능한데요, 심사가 까다로운 편이라 간혹 현직 작가 분들조차 탈락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네요.


어떤 점들을 유념하며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 번에 승인될 수 있을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작가 소개 [300자 이내]

- 작가님이 누구인지 이해하고 브런치 활동을 기대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 현재 나의 신분
- 한 인간으로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 브런치에 어떤 글을 작성하고 싶은지


300자가 여유 있는 글자수는 아니라고 생각됐기 때문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글을 작성한 뒤 분량을 조금씩 줄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저는 글쓰기와 거리가 먼 분야를 공부 중인 학생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반전 효과로 포인트를 주었던 거 같아요.


브런치 작가가 된다면 20대 초년생의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다양한 고민들과 이에 대한 해답들을 작성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인 만큼, 다양한 지원자 분들과 비교했을 때 ‘나’의 글이 가진 신빙성과 매력이 무엇인지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평상시 지인들과 생각을 나누는 일을 좋아함

매듭 지어 놓은 고민들을 기록해 둔 핸드폰 메모가 수백 개가 넘음

이를 브런치라는 새로운 세상에 내놓아 다시 한번 내 가치들을 복기하고 싶음


위와 같은 흐름으로 글 작성을 이어갔고, 제 개인적인 취미 및 습관이 글을 쓰는 데에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을 어필하며 1번 질문 답변 작성을 마무리했습니다.




브런치 활동계획 [300자 이내]

- 브런치에서 발행할 글의 주제나 소재, 대략의 목차를 알려주세요.

1. 주제
20대 초년생의 삶에서 마주한 고민들의•••

2. 소재
자존감, 관계(연애 우정• 가족) •••
삶의 질문과 맞닿은 독서 경험과 •••

3. 발행할 글들
1) 예쁜 나이 스물다섯: 꼰대 소리 듣기엔 억울하고, 주관 없기엔 너무 많이 살아왔다
•••


해당 질문에 주제, 소재, 목차 세 가지 항목들이 명시됐기 때문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각 항목들에 대한 예시를 목차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제로는 방향성을, 소재로는 키워드를, 발행할 글들로는 가상으로 작성하게 될 글의 제목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항목에는 날 것의 느낌이 나는 입체적인 표현들을 사용하여 제목을 작성하려 노력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어떤 제목의 글들이 흥미롭게 다가올까 고민하며 몇 번의 수정 끝에 2번 질문 답변 작성을 마무리했던 것 같네요.




글 작성 샘플 [분량 제한 없음]

- 브런치 작가의 서랍에 저장한 글 또는 외부에 작성한 글


심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으로, 말 그대로 여러분이 사전에 작성하셨던 샘플글을 첨부하시면 됩니다.


최대 3개까지 첨부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저는 제가 쓴 서평을 1개 첨부했습니다.




활동 중인 SNS나 홈페이지(선택사항)


저는 별도로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신청한 지 약 이틀 뒤 승인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 소장하던 글들을 브런치라는 플랫폼에서 더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뻤어요.


지금까지 브런치 작가 신청 시 유념하면 좋은 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