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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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레이스

대형 프랜차이즈의 치킨랩을 보며 옛 추억이 스러져 내립니다. 어릴 적, 아이들에게 스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여러 요리를 선보이며 기억 속에 남은 밥피자의 맛이 문득 그리워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종종 회자되던 그 추억의 음식,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기억이 다시 피어오른 셈입니다.


어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불고기 밥피자를 선보였지만, 오늘은 색다른 변주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김밥처럼 돌돌 말아먹는 치킨랩(또는 또띠아랩)은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우리 집 치킨랩만의 특징은 토마토소스로 볶은 밥이 속재료로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이 특별한 조합은 어느 재료를 넣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탄생하니, 좋아하는 재료를 마음껏 추가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화창한 토요일, 커튼 틈 사이로 금빛 햇살이 스며드는 날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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