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사랑
노릇한 누룽지로 전해진 마음 한 스푼
공부하느라 저녁을 놓칠 즈음,
구수한 누룽지가 생각났다.
그냥 문득, 입 안 가득 퍼지는
그 바삭한 맛이 그리워졌을 뿐인데
조용히 열린 방문,
그리고 말없이 내민
노릇하게 잘 구워진 둥근 누룽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어쩌면… 마음이 닿은 걸까.
이게, 텔레파시지 뭐 :-)
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