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며 믿기지 않은 일들이 불쑥 찾아오곤 한다.
두려움을 걷어내고 나아가야 할 발걸음이 기약 없이 주춤해지고,
그냥 이대로도 괜찮다고,
거기 그대로 있어달라고 말하고픈 지난 시간들.
예정된 시간 앞에서 하나의 의식처럼,
우리에게 너의 마음을 안겨주었던 것인지.
그것이 하늘의 뜻이었는지,
아니면 너의 뜻이었는지는 알 길 없다.
매서운 강바람에 그 마음은 눈물 되어 시려온다.
너의 노랫소리가 여전히 들려오고 있기 때문일까.
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