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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바른 생각과 센스로 분별하는 소명리더십

당신의 소명은 무엇입니까?(What is your calling?)

바른 생각이란 무엇인가?


바른 생각은 바른 행동을 낳는다. 바른 생각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면, 바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른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바른 생각은 『균형 잡힌 의식적 사고』에서 나온다.


만약, 어떤 용기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용기 있는 행동을 하지만, 부정성에 치우진 모습과 행동을 자주 비춘다. 용기 있게 자유를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계속 불편하게 한다. 또한 모든 의견을 수용한다고 하지만 차가운 느낌을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다시 말하면 센스(sense) 있는 모습이 아니라 판단하는 잣대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


결국 사랑을 해도 빼앗는 사랑을 하게 되고, 헛된 기쁨을 추구하고, 낮은 평화를 이야기하고 결국 어리석은 깨달음에 빠져버려 자신도 모르는 구덩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바른 생각은 힘이 있다.

바른 생각은 긍정적인 감정을 생동하게 한다.

바른 생각은 실현 가능한 것을 바라보게 한다.

바른 생각은 삶의 변화에 용기 있게 도전하게 한다.

바른 생각은 삶의 기회에 적극 대응하게 한다.

바른 생각은 참된 용기로 발현된다.


당신은 과연 바른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바른 생각은 무엇인가?

우리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센스 있게 삶을 분별하는 소명리더십으로 온전한 사랑”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 어떤 용기 있는 사람은 ‘미움받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책 제목의 『미움받을 용기』가 아니라 이미 ‘미움받는 용기’다. 이 사람이 미움받는 이유는 스스로 용기 있다고 하면서 이미 방종으로 치우치고 무조건적인 긍정성에만 치우진 모습이 있기에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보고자 하는 사고가 삶의 활력소를 주지만, 현실을 분별하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決定的) 방해꾼이 되기도 한다. 좀 더 ‘미움받는 용기’를 가진 사람을 살펴보자.


‘미움받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자유를 말하지만 이미 방종하고 있고, 포용한다고 하면서 과대한 포장을 일삼는다. 또한 결정적 순간에 자기 이익만 취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사랑을 해도 증오하는 사랑을 하게 된다. 망상적 사고가 일상을 지배하고, 거짓과 참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도 가지고 있다.


진정한 자유와 포용은 무엇인가?

과장된 포장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은 사회인인가? 당신은 전문코치인가?
사회인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지만, 전문코치는 고객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당신이 추구하고 있는 공동 이익, 타인 이익은 무엇인가?


왜 우리는 모두가 센스(sense)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


센스(sense)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감각이나 판단력을 말한다.

센스 있는 사람은 감각이 좋고, 사려 깊고 눈치가 있다.

센스 있는 사람은 의식이 있어서 인식하고 지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센스 있는 사람은 위트(wit)가 있고 분별력이 있다.


그 이유는 위와 같은 능력을 누구나 갖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센스(sense) 있는 사람이 생각 외로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훈련하는 사람이 생각 외로 드물기 때문이다. 주변에 이미 센스 있는 사람을 떠올리면, 그들은 이미 선천적으로 센스와 분별력이 갖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센스 있게 삶을 분별하는 의식 훈련이 필요하다.


분별은 서로 다른 일이나 사물을 구별하는 것이며, 세상에 대한 바른 생각과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떤 일에 대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며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분별은 이성적으로 구분하고 구별하는 능력이며, 식별하는 능력이 뛰어난 센스 있는 모습이다. 분별 의식을 가진 사람은 무엇이든 분류하는 능력이 탁월하기에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


자! 이제는, 아래 표를 참고해서 분별 의식은 어느 수준인지 셀프 진단해보자.

우리는 항상 나의 일상을 분별할 수 있다.

일상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른 생각으로 삶에 적용하지 않는 이유이다.

위 표와 같이 현재 삶의 일상을 분별해보자.


표의 세로줄의 가운데 있는 그린(green) 하이라이트 되어 있는 ‘깨달음~용기’는 완벽한(Perfect) 상태, '0' 또는 '∞(무한대)'를 뜻한다.

예를 들어 내가 지금 용기 있게 분별할 것이 완벽하다면 용기에 '0점'(완벽한 상태)을 주면 된다.
0점은 의미는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치우치거나 흔들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흔들리고 있다면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점수 ‘0.1~10.0(±)’로 표시할 수 있다.

당신이 지금 용기 있게 분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두려움’이 있다면, 왼쪽 부분에 체크를 하고 (-) 점수(-10점)를 스스로 느끼는 정도로 기록하면 된다(-10점은 가장 크게 두려운 상태이다.).


또한 내가 지금 용기 있게 분별하는 것이 주변에 ‘미움받는 용기’라면 (+) 점수를 주면 된다.
+10점은 가장 크게 미움받는 정도이다. 스스로 느끼는 것만큼 점수로 기록하면 된다.


‘깨달음에서 용기까지’ 총 9개 영역에서 마이너스(-) 의식 영역 수준은 총합계가 얼마이며, 플러스(+) 의식 영역 수준은 얼마인지 각각 합산해보자.


(▲ 흔들리는 의식수준(센스와 분별력)에 대한 예시)


예를 들어

왼쪽으로 치우진 마이너스(-) 영역 점수는 (-43점)

오른쪽으로 치우친 플러스(+) 의식 점수는 (+62점)이라면


(-43점)과 (+62점)의 합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스(-) 의식의 깊이 플러스(+) 의식의 높이를 관찰하며 파동의 크기와 흔들라는 정도 확인하며 성찰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분별 의식 수준은
(1) 얼마나 완벽하고
(2) 얼마나 미성숙하고
(3) 얼마나 과장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셀프 진단 과정을 통해 얼마나 내가 바른 생각을 하고 있고 센스 있는 행동을 하며 분별 있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혹시 셀프 진단 결과에 의해 좌절하거나 도취되었는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시가 떠오른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그렇다. 위 셀프 진단은 삶의 치우침, 삶의 중심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바른 생각과 센스로 분별하는 소명리더십을 가진 사람은 분별 의식이 ‘0과 ∞’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 문장으로 희망(希望)을 느끼거나 소망(所望)을 느끼는 것은 독자의 자유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날마다 시작을 알리는 알파(Α)와 같은 센스마무리를 잘하게 하는 오메가(Ω)와 같은 분별력으로 '처음과 나중을 향해 나아가는 무한한(∞) 존재다'는 것이다.


글, 한민수

나는 마음과 영이 가난한 사람으로, 마음에 위로를 받고 사랑의 의식을 일깨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늘 푸른 소나무처럼 호연지기 기운을 전하는 호연지기 코치입니다.

https://linktr.ee/iamcoach




『나, 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이끄는 소명리더십』

 당신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What is your calling?


- 목차 -

01. 들어가며, 소명리더십의 이론적 배경

02. 긍정 에너지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소명리더십

03. 한결같은 마음과 유연함으로 성장하는 소명리더십

04. 온전한 에너지로 포용하는 포용리더십

05. 바른 생각과 센스(sense)로 분별하는 소명리더십

06. 아낌없이 나누며 사랑으로 나아가는 소명리더십

07. 항상(恒常)적 기쁨이 샘솟는 사람, 소명리더

08. 평온과 화목으로 가는 행복한 소명의 여정

09. 깨달음의 시작, 실패와 좌절의 여정

10. 소명(所命)으로 꿈을 성취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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