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편입니다만
오늘은 더 짤막한 글을 써보고 싶다. 간결함에 메시지를 담은 글이 좋더라.
운동에 관한 글을 쓸까. 심리학에 관한 글을 쓸까. 미국 유학이나 취업에 관한 이야기를 쓸 수 도있고. 수험생이나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써볼까. 내가 전공하고 연구했던 생물학/면역학에 대해서 써볼까. 아이디어는 많다.
미국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며 겪은 에피소드를 나눠볼까. 초등학교 때 육상 뛰고 높이뛰기 선수하고 투포환 던지고 학예회 때는 첼로 연주하다가 미국 가서는 기타 치고 고등학교 농구팀 한 썰을 풀어볼까.
대학교 때 연구실에서 일한 이야기를 좀 더 풀어볼까. 대학교 때와 대학 이후 취업한 직장 통근 시간이 왕복 3시간이 넘었었다.
어떤 것에 써야 할지 고민이 깊다. 세상에 내 글을 드러낸다는 건 둘째치고 나 스스로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글을 쓰고 싶다. 그렇다고 매번 심오하거나 깊이 있거나 데이터와 숫자로 범벅된 건 별로다.
작가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글을 쓰지만 실은 좀 부끄럽다. 스스로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게 나름 익숙하지만 나를 드러내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이 광활한 우주에서는 결국에는 미미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면서도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 생판 처음 만난 사람이랑 TMI가 남발하는 대화를 잘 나누다가도 친구란 절친이란 가족이라는 의미에 길게 사색하는 편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그중 농구와 스쿼시를 특히 더 좋아한다. 헬스장은 거의 매일 가고 각종 무술도 즐긴다. 유도, 태권도, 복싱, 그리고 주짓수 등을 배운 적이 있다.
활동적이지만 정적이 활동도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 들이다. 미술관이나 전시회나 박물관 또는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만물을 지으신 이가 있다고 믿는다. 그가 태초부터 나에 대해서 알고 계셨음을 믿는다. 그분의 말씀도 믿는다. 또한 오늘 나의 행동에 따라 내 미래가 만들어진다고 굳게 믿는다. 운명은 존재하나 그 운명 또한 내가 만든다고 생각한다.
내 글은 앞 구르기 하고 뒷구르기하고 봐도 무언가의 배움과 얻음이 있는 글이면 좋겠다. 행동이 꽤 빠른 편이라 그 덕에 모험적인 삶을 산거 같다. 현재도 그러고 있는 중이다.
실행력이 좋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동시에 생각이 많다는 말도 듣는 거 같다. 상반되는 코멘트를 동시에 들을 때면 흥미롭다.
오늘은 하나의 작가로서 작가의 소개글에 좀 더 더하는 글이 되겠다. 나를 조금 더 알려드리고자 하는 짤막한 글이 되겠다.
나에 대해서 난 이러한 작가다 하는 것들을 조각조각 적어봤다. 뭔가 아쉬우니 랜덤 한 fun fact하나 적겠다. 아는 게 건강/medicine/인체/생리학/과학/생물학/면역학/sports medicine 등이라 관련 내용만 생각난다.
고로 random fact하나 알려드리자면 여러분이 드시는 모든 음식은 다 간을 거친다. 하나도 모조리 빠짐없이 간을 거친다. 그러니까 영양제도 많이 드시면 간이 과로사 한다. 알아 두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