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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as Lee 이승민 Feb 07. 2017

슬픔

글 사진 by 이승민(Tomás Lee)

슬픔을 어루만져 주지마세요

그러면 자기가 주인인 마냥 더 슬퍼하려 한답니다


슬픔이 멈추지 않는다면, 어루만지지 말고

펑펑우세요 그러면 눈물과 함께 슬픔이 씻어

내려 간답니다.


그리고 씻어진 마음에 하얀 반창고 하나를

붙여주세요


힘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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