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황경신
쓰는 것은 모든 것의 끝이라는 릴케의 말을 믿는다.'끝이 나면 쓸 수 있다'보다'씀으로써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로 나는 그 말을 이해한다.슬픔 자체는 끝이 없지만 '어떤' 슬픔에는 끝이 있다.사랑은 영원하지만 '어떤' 사랑은 끝이 난다.그리하여 나는 쓴다.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Lannie Vo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