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깊이 누군가를 그리고 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설레게 해주는 사람이다.
그 사람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수록
그 사람과 만날 시간이 더 기다려진다.
그 사람이 있어서
매일 반복되는 하루에 생기가 더해지고
그 사람이 있어서
과거를 용서하고 내일을 꿈꾸게 된다.
그 사람이 있어서
나를 잊고 남을 볼 수 있게 되며
그 사람이 있어서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이 있어서
평소보다 좀 더 열심히 일하게 되고
그 사람이 있어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에도
자책하지 않고 새로 도전할 수 있다.
그 사람에게 있어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없다 하더라도
내게 그 사람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한다.
그 사람이 있어서 행복하다.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 사람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