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지금 네가 잠에서 깼을지
곤한 잠을 자고 있을지 하는 생각이거든.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하루하루 끝이 없는 일과 사건, 사고에 부딪혀도 내 안위보다는
너한테 아무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만이 가득하거든.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힘든 고난과 시련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너를 만나 오늘까지 무사히 지내온 것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거든.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인생에 절망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 했을 때
나를 구해준 것이 너였거든.
이 마음을 네가 모른다 하더라도
내가 무슨 말을 아는지 네가 모른다 하더라도
나의 마음이 너에게 닿지 않는다 해도 괜찮아.
내 마음이 닿지 않는다는 것은 너에게 다른 행복한 일로 가득하다는 의미이니까.
네가 나한테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
정말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사람.
꼭 행복하게 살아주오.
너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삶의 여정에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바랄게 없을 거야.
나를 다시 살게끔 해준 사람.
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인지 아마 너는 모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