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을 살다

부자라고 느꼈을 때

by 병아리 팀장

생각지도 않던 기쁜 소식이 찾아온 그 순간을 기억한다.

세상 모든 이들이 나를 기억해주고 나를 위한 선물과 기회를 주는 것 같은 느낌.

괜히 우쭐거리는 마음이 생겨 있지도 않은 겸손과 양보의 충동이 생기던 그 때.

그때만큼은 나는 분명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했었다.

어렸을 때는 잦게 찾아왔던 기억들인데...

이제는 마음 벅차올랐던 감격의 느낌만 남았을 뿐,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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