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집불통에 전투형 인간이 되어버려서인지 이젠누가 나에게 와도 무언가 주어도감사보다 의심, 의심보다 퉁명스런 말부터 먼저 나오게 되어버렸다. 거절에 익숙해지고 거부에 중독되어서 지킬 것은 똥고집 하나만 남아서 그런 것인가. 절대 틀려서도 부정당해서도 안되는 것만 남다보니 고집만 남은 것 같다. 그래 이왕 갈 고집이라면 10년, 20년 쭉 지켜갈 것 하나만 챙기고 가리라.
출판업계 종사자. 이 블로그에는 삶, 일, 경제, 나라에 대한 생각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