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annie Volter Jan 09. 2017

그리움

- 신달자

내 몸에 마지막 피 한 방울
마음의 여백까지 있는 대로
휘몰아 너에게로 마구잡이로
쏟아져 흘러가는
이 난감한
생명이동

매거진의 이전글 농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