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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nie Volter Jan 15. 2017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

어두운 시대에 무거운 글이 난무하며 사람들을 바닥에서 그 아래까지 끌어내린다. 어떻게든 밝아지는 글을 써보고 싶은데 현실을 이길 순 없구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만한 글은 어떤 글일까. 차가운 냉수가 떨어지는 폭포물을 맞으며 엄마품을 그리는 것과 같은 글일까. 얼마나 큰 사연, 얼마나 더 큰 개연성이 있어야 이 어두운 세상에서 씩 하고 웃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만을 위한 글이 아닌 모두에게 통용되는 그런 글 말이다.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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