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꿈

by 병아리 팀장

요새들어 하늘을 나는 꿈을 꾼다.
믿음을 갖고 한 걸음씩 걷다보면 저절로 부유하여 도시 위 하늘을 걸을 수 있다.
나 이외에도 한 명의 동행자가 있으며 서로 누군가를 업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다.
조금의 두려움 없이 하늘을 걷는 꿈속의 나를 보면
작은 것에도 상처받고 고민하는 현실의 내가 더 멀게 느껴진다.
오늘 밤에도 나는 하늘을 걸을 것이다.
그만큼 현실의 나와 더 멀어질 것이다.
꿈과 현실의 격차가 커지는만큼 내 마음은 더 비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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