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삶을 살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annie Volter Sep 12. 2017

무관심한 너에게

당신이 나에게 좀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좀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흔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말하기 좋아하는 떠벌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라는 존재를 자신의 가치측정을 위한 도구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를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 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멋있는 죽음을 위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