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

by 병아리 팀장

최근 2개월동안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힘든 시기였다.
사람 관계와 업무에서 많이 치이고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강제적인 변화를 겪어
잠도 잘 못자고 몸에 병까지 든 상황이다.
평소라면 저지르지 않을 실수도 저질렀고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던진 것도 있으며
그런 정신상태로 모처럼 들어온 좋은 기회를 몇번이나 놓치기도 했다
밀물과 썰물이 한번씩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2개월동안의 나를 돌아보고
또, 내 삶 전체를 돌아보게 된다
실패와 실수에는 규칙성이 보이는데
잘한 것과 성공은 우연처럼 느껴지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내려놓음과 받아들임일까 아니면 변화하고자 하는 시도의 연속일까
남들의 조언과 훈수와 나의 복기가 일치하지 않음에 혼란을 느낀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최소 3개월 동안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
반은 내려놓고 반은 몸부림치는 삶을 살아야겠다
그래도 2개월 동안 내구도는 좀 올라갔으니

P.S : 현 상황을 벗어나려는 2개월 동안의 나의 시도는 실패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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