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잘못이 아니야"
오은영 박사님은 늘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환경과 부모님의 훈육이 잘못됐다고 말한다. 그 모습이 위로가 된다. '너에게 있는 문제와 네가 고치고 싶은 부분이 네 잘못만은 아니야'라고 말씀해 주시는 느낌이 든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보며 나와 같은 위로를 느끼리라. 내 주변만 봐도 자녀가 없어도 오은영 박사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친구들이 많다.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아직 자라지 못한 아이를 위로하는 방법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