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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Nov 06. 2021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

변화하는 산업구조,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일까?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접하는 일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접하게 되면 이 부분은 이렇게 해석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동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통해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의 첫 번째 출발점은 현재의 상황을 좀 더 면밀하게 고민을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인 변화와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면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유사한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와 비슷했던 때에 어떤 일이 있었고 그 일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미래에는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 이는 결국 우리가 지금 내리는 결정들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장 간단한 표현으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현재의 상황은 우리의 현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잘 알려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각국의 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해서 무제한 양적완화를 시행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서 자산가치의 상승을 불러왔습니다. 


자산가치의 상승은 반대로 화폐의 신뢰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어냈고 이는 한정적인 재화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쪽으로 돈이 움직이는 현상도 만들어냈습니다. 


금융적인 측면은 이렇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되었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바뀐 우리 삶의 변화가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 것인지 다양한 산업적인 측면과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부의 흥망성쇠라는 책을 통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럼 미래의 산업 변화는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Ⅰ. 코로나가 불러올 경제 지각 변동, 무엇이 바뀔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경제의 새로운 도전


대봉쇄 시대, 출구는 있는가?


세계 경제의 붕괴가 바이러스 자체보다는 오히려 그에 맞선 정책 대응의 결과라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고강도 방역대책의 일환으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국경 통제 등에 나서다 보니, 주요국 경제가 셧다운 되고 세계적으로 심각한 경기침체가 초래된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경기침체야말로 사실상 가장 강력한 보건 방역조치라 평가되기도 합니다. 세계 경제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위기 때마다 국제적 차원의 지원 노력을 진두지휘해온 국제통화기금은 코로나 위기 하의 세계경제를 대 봉쇄라고 진단합니다. 


봉쇄 정책은 일반적으로 전원의 스위치를 내리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정상의로의 복귀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에 대한 출구 전략이 중도 하차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요국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재 확산되고 세계적으로 무제한적 양적 완화가 표준 처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의 범람에도 실물경제가 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가운데, 인위적인 수요 부양과 실물 경제 지원을 목적으로 통화 증발을 통한 재정적자 보전, 즉 재정의 화폐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공고한 재정 원칙이던 균형 재정에 대한 집착이 무너지고, 주류 경제학에서 보면 이단에 가까운 현대 화폐 이론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장기 정체에 허덕이며 국가 채무만 키워온 일본의 경험이 일반화된 셈입니다. 


세계경제 향방과 관련해 지정학적 침체 아니 그보다 심각한 지정학적 불황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처럼 다양한 정치 지정학적 이유에 기반한 교역의 무기화, 나아가 금융의 무기화는 이제 일상적인 일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세기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해야


디지털화의 가속 :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속 성장세를 보이는가 하면, 그동안 말만 무성하고 현실적 제약이 부각되던 원격 의료나 원격 근로, 나아가 기타 다양한 언택트 경제 등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회의 새로운 흐름 : 첫 번째는 코로나 위기가 국제 지정학 차원에서 불러온 다양한 갈등의 분출입니다. 고립주의 배타주의 확산 등을 볼 때 코로나 위기는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글로벌 공급사슬 혹은 가치사슬의 위험입니다. 지역화나 현지화 등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Ⅱ. 언택트 기반의 서비스 산업이 뜬다. 


홈코노미 : 건강관리에 힘쓰면서 집에서 먹고 일하고 공부한다. 


코로나 임팩트로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성장이 기대되는 틈새 산업은 건강에 힘쓰면서(헬스케어) 집에서 먹고(음식료) 일하고 (재택근무) 공부하는 (온라인 교육) 것과 관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음식료의 판매 채널이 온라인으로 이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음식료 시장은 고객층 확대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배송 시설, 택배, 배달 앱 등의 기술 발달로 안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쇼핑 시간 단축 및 편의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온라인 채널의 주력 소비층이 확대될 것입니다. 


재택근무 : 홈오피스 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고정된 근무 장소에서 정해진 업무 시간 동안 일하는 방식 대신 정보통신 기기 등을 활용하여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스마트 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정 내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무용품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중장기적으로 원격 업무 확대로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5G 인프라,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서비스 시장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에듀테크 : 코로나19로 날개 달고 비상


평생직장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중장년층의 재교육 수요가 확대되고,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워라밸 문화 속에 자기 계발 관련 인터넷 강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에듀테크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 대비 가성비가 높은 에듀테크 시장의 강점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Ⅲ. 명암이 엇갈리는 IT & 투자 시장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를 주목


근본적인 원인, 데이터 트래픽의 확대


글로벌 데이터 유통량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요인들은 트래픽 확대의 세부 내용에 불과합니다. 


글로벌 트래픽은 2017년 매월 약 122EB 수준이지만 2020년에는 매월 396EB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IoT 및 AI산업에 대한 발달 기대감은 트래픽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oT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빅데이터는 AI를 통해 분석, 활용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쌓이고 유통될 수밖에 없습니다. 


데이터센터의 대형화


데이터센터의 유지 관리 비용은 대부분 전력 사용료에서 발생합니다. 전력 사용료는 서버의 운영에 쓰이는 전력 사용료와 데이터센터 냉각 등 부대설비에 활용되는 전력 사용료로 크게 구분됩니다.


서버 운영에 쓰이는 전력 사용료는 절감이 불가능하지만 후자인 부대설비에 활용되는 전력 사용료의 절감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 대용량의 공조장치 및 전력 공급망 구축 외에도 냉각 효율이 극대화되는 특수한 설계 등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시설의 유지관리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 역시 대형화할수록 유지 관리 비용이 낮아지게 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EGS 투자에 관심 집중


ESG는 환경 Environmental 사회 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 방식을 뜻합니다. 


환경 : 전 세계 최대의 화두인 기후변화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했으며, 산림의 파괴 또한 물과 탄소의 순환에 영향을 끼쳐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됩니다. 


기후변화는 투자 위험 요소로 작용


물리적 위험은 전 세계 부동산 자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 영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리적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의 부동산이 기후변화에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산업 기업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회 : 직원 관리의 중요성 부각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공급망 위험 관리와 직원의 건강 및 안전이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기업일수록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많은 협력 업체와 일하고 있어 공급망 최하단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열악한 거주 혹은 노동 환경에 노출된 사람일수록 전염병에 더욱 취약한데 이러한 위험이 기업의 제품 적시 공급이나 평판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배구조 : 기업 가치 평가의 중요 요소


지배구조는 일반적으로는 기업 내부의 의사결정 시스템, 이사회와 감사의 역할과 기능, 경영자와 주주와의 관계 등을 총칭합니다. ESG관점에서는 이러한 정의보다 넓은 의미의 지배구조 개념을 사용하는데, 이사회 구성, 경영진 보수, 부정 및 부패, 세금 투명성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우수한 지배구조를 가질수록 기업의 경영은 투명하게 이루어지면,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구축으로 위기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기업 위험은 낮아지고 좋은 경영 성과를 낼 수 있게 잠재력을 가지게 됩니다. 


버블 붕괴를 맞고 있는 공유 경제


경영 악화 일로에 놓인 공유 경제 업체들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급도 위축될 전망이며, 공유경제 업체 입장에서 이는 중장기적인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에어비앤비 전용 주택을 구입, 운용하던 개인 사업자들이 급감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주택을 매각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우버 등 승차 공유 업체의 경우 서비스 공급자인 드라이버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유경제 업체 입장에서 공급 감소는 상당한 문제가 됩니다. 공유 경제 업체는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화되는 정부의 규제


공유경제 참여자, 특히 공급자는 임시로 불특정 다수에 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염병이 갑작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수 있음이 확인된 이상 전염병의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사업장 및 종사자에 대한 규제는 강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규제 강화는 공유경제 공급자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득세 부과, 기관 등록, 방재시설 설치 등 기존 숙박업자들과 유사한 수준의 규제가 가해질 경우 공급을 지속할 의향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Ⅳ. 코로나 발 타격이 우려되는 전통 산업


글로벌 공급망 단절이 가져올 변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과 소득 불평등에 따른 양극화 심화로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면서 국가 간 교역, 투자, 인력 교류는 정체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등 신흥국의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더 이상 생산 거점을 중국 및 신흥국에 둘 유인이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선진국 신흥국 간의 수직적 분업구조가 약화되면서 글로벌 공 그 사슬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Reshoring : 각자도생의 시대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은 중국 등 신흥국의 임금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따른 관세 부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생산기술 혁신으로 리쇼어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오바마 정부부터 제조업 육성을 위해 리쇼어링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법인세 인하 및 규제 비용 총량제 등의 지원을 확대하면서 기업들의 리쇼어링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 2000~2018년 사이, 애플, 보잉, 월풀, GE를 비롯한 3,300여 개 기업이 미국 내로 돌아왔습니다. 


Regionalizaition : 이제는 필요한 곳에서 생산합니다. 


각국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자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자재 및 중간재 조달, 높은 인건비 및 생산 비용 상승 등의 한계로 모든 산업과 기업들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용 상승 등의 한계로 모든 산업과 기업들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대안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기지를 최종 소비 지역 또는 자국 주변 국가로 이동하여 공급망을 지역화(Regionalization)하는 방향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 글을 마치며 ]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단서를 세 가지로 압축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탈세계화 국가별 각자도생의 세계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국가별로 마스크를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나아가 백신을 확보하려는 외교전이 발생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타국을 생각해준다는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국제 외교의 냉정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나타나게 되었고 가장 먼저 드러나게 된 것이 자원의 무기화와 무역의 규제 강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서 기업들의 자국으로의 회귀를 불러왔고 나아가 국가 내에 생산체계를 설립하겠다는 것으로까지 발전이 되면서 미래의 경제 재편이 어떻게 발생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렇게 발생되는 현상들은 미래에는 자국 내에서의 자급자족의 체계를 갖춘 강대국은 신흥국의 발전에 더 이상 밑거름이 되어주지 못할 것이고 이는 새로운 신흥국의 경제성장 기회를 앗아가 버리게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국가들은 금융과 4차 산업 혁명의 주인공이 되는 기업들이 탄생되면서 전 세계의 부를 모두 앗아가 버릴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언택트의 트렌드가 새로운 탈개인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에만 해도 어색하다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이 그립다 같은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언택트의 이점이 더 많다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학습이 학교에 다녀오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재택근무가 주는 자유로움은 직장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하는 기회로도 작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좀 더 심화되어서 언택트에서의 활동을 더 많이 발생시키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대규모의 모임보다는 소규모의 모임이 심화되고 오프라인 모임보다는 온라인에서의 모임을 더 자주 가지고 이를 강화해나가는 습관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매우 친밀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시간을 들여서 만남을 가지게 될 것 같지도 않고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의 가속화가 생길 것 같다는 점입니다. 


디지털 경제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경제적인 움직임을 중앙에서 통제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력이 직접 투입되어서 일일이 검사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는 모든 것을 통제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로 통제가 되는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명백한 흔적을 남기고 이는 관리의 측면에서는 매우 효율적이게 됩니다. 


이는 기존의 모든 산업을 더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로 변환시키려는 움직임을 만들어낼 것이고 나아가 현재의 경제구조가 모두 디지털의 세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 경우에 현재의 경제 규모에 디지털로의 전환으로 인한 새로운 경제가 발생되면서 기존에 비해서 더 큰 경제규모를 발생시키게 될 것 같습니다. 


이는 결국 미래의 부는 현재보다는 더 큰 수준에 도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고찰도 해보고 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서는 새롭게 해석을 해보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접하고 고찰해서 미래에 대한 단서를 더 많이 모아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 도서 :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 (하나은행 하나금융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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