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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Dec 27. 2021

1일 1페이지 부자수업

경제, 금융, 투자의 핵심만 쏙쏙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경제와 금융 같은 내용은 책을 읽기도 전에 제목만으로도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리가 이미 일상에서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거나 한 번쯤은 들어볼 만한 것들이 꽤 많아서 별로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는 것들이 많다. 


단편적인 내용들을 모아서 자주 읽다 보면 어느새 익숙하게 눈에 들어오고 지식으로 쌓이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1일 1페이지 부자수업이라는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경제, 금융, 역사와 관련되어 짧게 짧게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사전을 찾아보듯이 하나씩 하나씩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꽤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서 하나씩 보는 재미도 있고 이를 짧은 내용을 계기로 더 깊이 있는 것을 알아보기 위한 동기부여도 된다. 


상당히 많은 내용이 있는데 그중에서 신선한 내용으로 6가지를 추려보았다. 


참고 삼아 보시고 기회가 되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Ⅰ. 애덤 스미스


영국 출신인 그는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없던 시절 그가 쓴 국부론을 통해 근대 경제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애덤 스미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는 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기 때문에 국가가 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국부론의 서두에 나오는 빵 가게 이야기를 통해 이 내용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빵 가게에서 빵을 사는 이유는 빵 가게 주인을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서이다. 


반대로 빵 가게 주인은 우리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더 많은 빵을 팔아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이렇듯 각자 원하는 바가 다름에도 우리가 언제나 맛있는 빵을 살 수 있는 이유는 각자의 이기심 때문이다. 


빵 가게 주인은 돈을 벌기 위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 팔아야 한다. 이때 품질이 떨어지는 빵을 계속 팔면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을 것이고 결국 빵 가게를 운영할 수 없게 된다. 


반면 소비자는 언제나 싸고 품질 좋은 빵을 사기를 원한다. 


이처럼 각자의 이익을 보다 크게 하려는 이기심이 시장에 작동함에 따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이 형성되고 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이익도 커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각자의 이기심을 좇아 행동함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애덤 스미스는 사람들의 내면에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이타심이나 공감, 동감 같은 도덕적인 기초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Ⅱ. 금과 은의 역사


금은 생활에 사용되는 실용적 금속은 아니지만, 장식품으로써 세공이 쉽고 녹슬지 않으며 귀하기 때문에 인류 경제활동 이래 가장 가치 있는 금속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중세시대 대항해시대를 이끌었던 동인 중에도 아시아와 아메리카 지역에 넘쳐난다는 황금이 있었다. 


당시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금이 흐르는 강이 있다고 믿을 정도로 신대륙 개척을 통한 금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대륙간 이동을 통한 세계화의 역사 중심에는 금이 있었다. 


금이 최초로 발견된 것은 기원전 7000~8000년 전으로 추정된다. 고대의 금은 자연에서 얻는 사금이 대부분이었기에 매우 귀했고, 사람들은 가장 반짝이는 금속인 금에 신성한 힘과 상징성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고대 이집트 왕들은 금을 태양과 같은 상징으로 생각했으며 신의 피부조차 금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로마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금화를 로마의 공식 통화로 만들어 유통시켰으며, 중세시대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주조된 금화가 유럽 기축통화 역할을 하기도 했다. 


Ⅲ. 로마 황제와 인플레이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유명한 고사성어가 보여주듯이 로마는 고대 서양 역사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발전한 나라이자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했던 대제국이었다. 


특히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후 지중해로 진출한 로마는 당시 지중해 패권을 차지하고 있던 카르타고와의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지중해 해상권을 기반으로 엄청난 부를 쌓게 되었다. 


나아가 많은 주변국과의 활발한 교역 중심지로 오랜 기간 성장했다. 


이때 로마에서는 은화가 주요 통화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생산 유통되던 은화는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이르러 제국을 더 크게 확장하는 데 엄청난 재정이 필요해지자 더 많은 은화를 생산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장에 많은 은화가 유통되자 자연스럽게 은화의 가치는 떨어졌고 역사상 최초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은화 1개로 사과 10개를 살 수 있었다면 은화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이제 사과 10개를 구입하기 위해 은화 2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런 인플레이션 속에서 로마 주거래 통화였던 은화는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은 지폐가 아닌 금이나 은 같은 금속화폐를 사용했기 때문에 무한정 화폐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폭군으로 불리는 네로 황제 때 이르러서는 무자비한 징수에 조세 저항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네로 황제는 재정 확충을 위해 데리나우스라고 불리던 은화의 은 함유량을 10% 줄여 시장에 유통시켰다.


한 마디로 국가가 은 함유량이 적은 위조 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 후로도 은의 함유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나중에는 5%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런데도 로마 정부는 위조에 가까울 정도의 낮은 순도의 은화를 높은 순도의 은화와 동일한 가치로 인정해주었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닌 이상 높은 순도의 은은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은만 추출해서 팔았고, 어느새 시장에는 낮은 순도의 은, 가치가 낮은 은화만 유통될 뿐이었다. 


경제의 기본인 화폐가 이처럼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물가는 계속 오르고 로마의 재정도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로마 멸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과 견해가 있지만, 경제의 근간이 약해진 것 역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Ⅳ. 유의해야 할 투자 마인드


소수의 사람들을 볼 때 너무 위험한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이해되지 않는 투자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확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러한 생각이 지나치면 종종 큰 실패로 귀결되는 경우들이 있다.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그 원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확증 편향이다. 확증 편향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내가 투자한 종목에 대한 우호도가 높거나 확신이 강할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에 투자했을 때 A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에는 크게 긍정하고 비판적인 기사에는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이런 확증 편향이 강하면 실제로 A주가가 크게 하락해도 그 이유를 객관적으로 찾기보다는 비록 주가는 하락했지만 주식을 보유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주는 뉴스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둘째, 앵커링 효과이다. 워런 버핏은 2004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서 월마트 주식을 주당 약 23달러에 매수한 후 다시 하락할 때까지 기다리느라 10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처음에 매수한 23달러를 기준 삼아 다시 하락할 때까지 기다렸지만 그 이후 월마트 주가는 고공행진을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금액이 기준이 되어 앵커링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앵커링 효과라고 한다. 


셋째, 최신 트렌드를 쫓는 군중심리이다. 2017년 암호화폐가 여기에 해당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가치가 어떤지도 모르고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정보와 심리적 압박감에 비이성적임을 알면서도 시장에 참여하는 경우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헬스케어 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기업에 대한 분석 없는 묻지 마 투자를 하고 있다면 이 역시 군중심리에 근거한 투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넷째, 돈을 잃을까 두려워 제대로 된 결정을 하지 못하는 손실 회피 편향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손실을 감수할지라도 과감하게 매도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다. 


그러나 손실 회피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유하게 되면 작은 수익만 발생해도 매도하거나 큰 손실이 발생해도 원금까지는 오르겠지 하고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성향은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없게 만들거나 예상보다 더 큰 손실을 불러오기도 한다. 


 Ⅴ. 메디치가의 투자제안


메디치 가문은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 피렌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가문이다. 나아가 세계 경제와 역사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친 가문으로 지금도 메디치가 이야기는 전설로 전해지며 드라마와 책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메디치 가문을 크게 일으켰다고 평가받는 비에리 디 캄비오 메디치는 1388년 메디치가의 은행업을 이어받게 되었다.


어린 시절 그는 시장을 돌며 환전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데 진짜 큰돈을 환전하는 곳은 시장이 아니라 교황청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각 나라에서 거둔 교화 헌금이 교황청으로 모였기 때문이었다. 


교황청을 찾아간 그는 각국에서 거둔 헌금을 모두 로마 돈으로 환산해 메디치 은행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가장 싼 환율로 환전해주겠다는 제안을 했고, 결국 이를 성사시켰다. 


사실 이 제안은 모아진 헌금을 모두 로마 돈으로 환전하지 않고도 그 나라에 있는 메디치 은행에서 장부상으로 기록하고 지급하면 되는 것이라, 새로운 투자 없이도 큰 차익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이때 메디치 은행이 관리하던 교황청 자금은 우리 돈으로 약 4조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교황청도 절약된 환전 수수료로 성당을 짓고 예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었으니 이 역시 르네상스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더욱이 교황에게 헌금 도난 방지와 현황을 수시로 알려줌으로써 교황청과 신뢰도 쌓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부자 고객들에게는 교황청이 거래하는 최고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 


비에리 디 캄비오 메디치의 사례는 기존의 방법을 답습하지 않고 생각의 전환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Ⅵ. 커피믹스


일본계 미국인 과학자 가토 사토리는 1901년 물에 잘 녹는 커피를 발명했다. 이후 조지 워싱턴(미국 대통령과 동명이인)이 특허를 내고 이를 상업화하면서 인스턴트커피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커피가 잘 녹지 않아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러다 1930년대 과잉생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브라질 정부의 요청으로 스위스 다국적 식품 기업 네슬레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커피를 개발해냈고 인스턴트커피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성공시켰다. 


인스턴트커피는 1,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원두를 로스팅하고 이를 분쇄해 물을 내려 마시는 것이 쉽지 않았던 군에서는 인스턴트커피를 군 보급품으로 지급했다. 


종전 후 집으로 돌아온 군인들은 전쟁터에서 맛보던 커피의 맛을 잊지 못해 인스턴트커피를 계속 찾게 되었다. 특히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인스턴트커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인스턴트커피에 설탕과 프리마를 섞어 1회분씩 포장한 커피믹스를 처음 개발한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1976년 동서식품은 지금의 기다란 형태의 스틱형이 아닌 직사각 형태의 파우치형 커피믹스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회사는 낚시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도 편리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지만, 출시 초기 커피믹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커피믹스의 매출은 급성장했다. 경비 절감을 하면서 커피믹스의 수요가 늘기 시작한 것이다. 


마침 뜨거운 물이 나오는 냉온수기가 사무실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도 커피믹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2017년 특허청이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한국을 빛낸 발명품 10선으로 커피믹스는 훈민정음, 거북선, 금속활자, 온돌에 이어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글을 마치며 ]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가 이루어지면서 시중에 기존에 보지 못했던 현금 유동성 장세가 발생되었다. 


유동성 장세는 실물경제가 살아나는 것보다는 투자 자산에 돈이 몰리는 현상을 발생시키면서 자산의 급격한 상승을 먼저 만들어냈다. 


그리고 서서히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 물건의 공급은 급격하게 늘어나지 못했는데 경비만 증가시키면서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역사적으로도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다.


로마의 은화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가 된다. 은으로 주화를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하는 데 사용되는 돈은 많아지는데 물건은 고정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건의 가격이 올라가게 된 것이다. 


물건의 가격이 올라가니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 은의 함량이 기존보다 적은 은화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이를 쉽게 알아차렸다. 


적은 은의 함량이 있는 은화를 사람들은 사용하고 은의 함량이 높은 은화는 보유하고 나아가 은의 함량이 높은 은화를 재 주조해서 더 많은 은화를 만들어냈다. 


시장에는 은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화폐의 가치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인다. 


코로나로 인해서 발생된 경제 위기를 돈을 풀어서 극복하려는 시도를 글로벌로 하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돈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 중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는 그나마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달러의 외환보유고가 안정적이거나 경제 규모가 있는 국가들은 환율 상승이 크지 않지만 그 외의 국가들은 엄청난 환율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국가들도 물론 방심할 수는 없다. 인플레이션율은 기존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서서히 시장에서도 피부로 느낄 정도로 물건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다시 유동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금리의 인상이다. 


금리가 인상되게 되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원금을 상환하게 될 것이고 이는 자산 가격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투자 시장에 들어오는 신규 수요를 막고 기존에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 차익 실현을 하고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 때문에 자산 시장은 상승 여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경제의 순환 주기로서 특별한 것은 아니고 쉽게 연상할 수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발생되었던 현상을 오늘날에 벌어지는 현상과 비교해보면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도 있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본적인 내용과 알아두면 흥밋거리로라도 알만한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참고 도서 : 1일 1페이지 부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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