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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Mar 19. 2022

손정의처럼 생각하고 승리하라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큰 꿈으로 발전시키고 진정한 혁명을 꿈꾸자.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손정의의 가장 강력한 독자성은 시대를 읽는 눈이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으로 뛰어든 자체가 세상을 읽는 힘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구도 인터넷의 힘이 그렇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때에 그는 인터넷의 힘을 알아보았고, 결국 올인을 하면서 세상에 큰 힘을 보이게 되었다. 


그의 기업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아니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적절한 투자를 하는 기업이다. 


즉 변화의 기수가 될 만한 기업과 손을 잡고 함께하며 큰 성장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를 읽는 힘, 기업의 가능성을 읽는 힘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성공하는 기업들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투자가 실패할 가능성은 높다. 손정의 또한 투자 실패를 경험했지만 궁극적으로 큰 성공을 했다. 


결국 그에게는 선경지명이 있었던 것이다. 손정의의 독자성, 그것은 바로 시대를 읽고 미래를 바라보는 힘에 있다. 


그럼 어떤 점이 그의 인생을 차별화시켜줄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도록 하자. 


  Ⅰ. 가진 것이 없기에 꿈은 더 커야 한다. 


꿈은 모름지기 커야 한다. 사람은 생각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막연할지 모르지만, 계속 꿈꾸고 그러면 마침내 자신의 삶이 된다. 


그래서 꿈꾸면 이루어지고, 말하면 이루어지며, 적으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꿈을 꿀 것인가? 큰 꿈을 꾸어야 한다. 그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꿈을 이루면 된다. 

높은 뜻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뜻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인데, 만약 사람들이 사인을 요청하거나 좌우명은 뭔가요?라고 물었을 때 반드시 내가 사인하거나 대답하는 것이 높은 뜻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이다. 


손정의는 자신의 삶에서 뜻을 가장 중시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꿈을 꾼다고 한다. 그러나 꿈과 뜻은 전혀 다르다. 


꿈이란 한 개인의 막연한 바람이다. 자동차를 사고 싶은 마음, 집을 갖고 싶은 마음,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 등이 꿈이다. 


이것은 단지 한 개인의 바람일 뿐이다. 


뜻은 개인의 바람을 큰 폭으로 뛰어넘어서 많은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려는 마음가짐이다.


꿈은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이지만, 뜻은 미래를 향한 뜨거운 도전을 의미한다. 뜻과 꿈은 차원이 전혀 다르고, 꿈만 좇는 것은 차원이 낮은 사람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뜻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손정의는 이 뜻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만성 간염을 앓으며 죽음을 넘나들면서 깨달았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가슴에 솔직하게 물어보니, 자신이 일하는 이유와 살아가는 이유는 자기만족을 위해서이고, 그것은 자신만이 아닌 모두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는 지금도 뜻에 초점을 두고, 정진하는 자세로 도전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내 삶을 어디에 걸 것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 것인가?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사는 사람은 대개 표류하고 만다.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평생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해 자신과 분명하고 단호한 약속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에 자신의 온몸을 던지며 살아야 한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강하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기 때문이다. 인생은 이것저것 하기에는 효율이 너무 낮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분명하게 자신의 길을 정하고, 평생 굳건하게 가야 한다. 


 Ⅱ. 삶의 목적, 일의 본질을 알자


내 인생을 어떤 일에 걸어야 할까, 그것부터 확실히 정해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시장조사를 해봤다. 


우리는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스스로에게 묻고, 사회에 물으면서 깊이 찾아보는 것이 확실한 정답일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정해지면 그 길을 바꾸기 쉽지 않고, 한번 정한 선택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을 어떤 일에 걸어야 할까? 그것부터 확실히 정해야 했기 때문에 열심히 시장조사를 해봤다. 


그러나 시장조사라고는 하지만 개인의 입장으로는 힘들 것 같아서 유니손 월드라는 기획 회사를 차렸다. 


또는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타성으로 또는 우연히 내 인생을 결정하기는 싫었다. 


내가 완벽하게 납득한 후에 스스로 길을 선택하고 싶었다. 물론 납득할 만한 사업 계획이 만들어지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생각이었다. 


그는 무려 1년 반 동안이나 자신이 바쳐야 할 사업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그는 당시에 결혼까지 한 상태였고, 딸이 막 태어난 시점이기도 했으나 백수로 지냈다. 


물론 그도 엄청난 불안을 느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마치 출구 없는 터널 안에 갇혀 버린 듯한 느낌에 사로잡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신의 길, 자신이 바쳐야 할 사업을 찾아냈다. 인생의 길은 급하다고 아무 일이나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깊은 고민을 하면서 정확히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한번 정하면 50년 이상 함께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름도 필요 없고 돈도 필요 없고, 지위와 명예도 필요 없는 남자에게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손정의는 이렇게 말한다. 이름도 필요 없다. 돈도 필요 없다. 지위도 명예도 필요 없다. 그런 남자가 제일 멍청하다. 


그런데 그런 멍청한 남자가 아니면,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 이 말은 막부시대 말기의 사이고 다카모리가 한 말이다. (에도 막부를 타도하고 메이지 유신을 성공으로 이끈 인물)


손정의는 NTT라는 일본에서 가장 큰 통신사에 도전해서 소프트뱅크가 망하고 자신이 파문을 일으키고, 그로써 NTT가 가격경쟁이다.


스피드 경쟁이다. 하며 나서고, 그로써 새로운 시대가 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록 소프트뱅크가 사라져도 일본의 인터넷에 여명이 밝아오면, 그것으로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정의는 그 정도의 각오가 없으면 무엇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혁명은 자신을 완전히 버리는 기백이 없으면 온 몸이 다 부서질 정도의 열정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자신의 목숨을 두려워하면 무엇도 성취할 수 없다. 도전자는 진정한 도전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그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더라도 이 사회가 바람직한 쪽으로 변화되었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라는 각오를 가지고 나가야 한다. 


그 정도의 배포가 없다면 진정으로 큰일은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큰 인물의 한결같은 특징이 있다. 자기애를 위해서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음의 중심에 모두를 위한 사랑, 모두를 위한 행복을 굳건하게 담고 있다. 


그것이 큰 인물이 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그들은 자기애를 버렸기 때문에 쫀쫀하지 않고, 근심 걱정하지 않는다. 


근심 걱정하지 않기에 본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기에 마음이 평안하다. 모든 것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고 맑다. 사람들에게 편안한 기운을 주고 함께하고 싶다는 느낌을 준다. 


베풀고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대체로 큰 인물들은 이런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삶을 멋지게 살아가고,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만든다. 


 [ 글을 마치며 ]


손정의라는 인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기에 앞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좋을 듯싶다. 


첫 번째는 내 인생을 어떤 일에 걸어야 할까, 그것부터 확실히 정해야 한다고 보인다.


인생의 매 순간순간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쉽게 판단을 내리고 결정을 할 때가 있다. 


혹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버리기도 한다. 


결정을 쉽게 하는 경우에는 잘못된 방향으로 길을 돌아 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잃어버리게 한다. 


반면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경험도 하지 못한 채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더 나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인생에서 항상 결정을 해야 하고 그 결정을 할 때에 방향성을 잘 정하고 그 끝에 우리가 쟁취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 


인생을 어떤 일에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잘 정립하고 결정을 내린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다. 


그렇게 한 방향으로 집중된 힘과 에너지는 스스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그리고 그 방향의 끝에서는 한 가지 일에서 전문성을 가지게 해 주고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남아 미래에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준다. 


두 번째는 가진 것이 없기에 꿈은 더 커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거대한 성공을 거둔 사건을 보면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로 보이지만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모두 순간순간 선택의 순간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거치면서 작은 성공이 모여 점점 더 큰 성공으로 변모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이 없고 경험이 미천하다고 해서 꿈까지 작을 필요는 없다. 


너무 거대한 꿈은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 시작조차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지만 가급적 꿈은 클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큰 꿈은 가슴을 설레게 하고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게 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해주는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남들이 보기에 어리석다고 생각이 들지언정 스스로의 꿈은 가급적 큰 것이 좋다. 


마지막 세 번째는 진정한 혁명은 자신을 완전히 버리는 기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명예도 부도 권위도 필요 없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말을 접했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 꿈을 꾸고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외롭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서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개인의 성장만을 꿈꾸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꿈이 전체의 목표와 동일시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게 해 준다면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매력을 뿜어내고 있을 것이다. 


그 매력은 타인이 자신의 꿈에 동의하고 함께 가는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힘을 얻어내는 시너지 효과까지도 만들어줄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인생의 방향을 심사숙고해서 정하고 큰 꿈으로 발전시키고 개인의 욕심보다는 사회에 이익이 되기를 바라는 진정한 혁명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겠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참고 도서 : 손정의처럼 생각하고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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