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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Apr 17. 2022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슈퍼리치 멘토가 전하는 부의 절대 공식



  Ⅰ. 부를 만드는 세 가지


앞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방법을 배우기에 앞서 우선 부자들이 지닌 공통된 습관부터 알아보자.


부를 만드는 세 가지 습관은 각각 신문 정독 경청의 자세 적극적인 자녀 경제교육이다. 높은 금융 지능과 근면함, 절약 습관, 뚜렷한 목표 의식, 운을 대하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세 가지는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부자들만 아는 부의 습관


1. 신문 정독


필자가 근무하던 은행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던 곳이었다.


그곳은 글로벌 기업답게 늘 발 빠른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했는데, 이 때문에 해외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고객은 은행보다 외국계 은행을 더 신뢰했다.


이처럼 외국계 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양질의 정보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되었다. 또 은행으로부터 좋은 정보를 얻는다 해도 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같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신문을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신문을 보는 사람과 보지 않는 사람이다. 평소에 신문을 읽지 않고 투자하는 고객은 질문의 내용이 늘 비슷하다.


내 펀드는 언제 파는 게 제일 좋을까요?


정확한 타이밍을 알면 좋겠지만 신이 아닌 이상 제일 좋은 시기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신문을 꾸준히 읽는 고객은 질문부터 다르다.


미국 증시가 현재 고점인데, 만일 금리 인상을 하면 추가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을까요?


신문을 꾸준히 읽는 부자는 이렇게 구체적인 질문을 한다. 늘 시황에 민감하게 대응해 부의 기회를 끌어당긴다.


요즘에도 필자는 매일 4개 이상의 신문을 정독한다. 중견기업의 대표 E고객과 상담하면서부터 시작된 습관이다. E고객은 매일 조간신문과 석간신문 7개를 구독해 읽는다고 했다.


7개의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매일 7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다. 또 신문을 꾸준히 읽으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통달할 수 있다. 실제로 E고객은 식견이 넓고 금융지식이 풍부해 밀도 있는 상담이 가능했다.


신문을 보기 여의치 않는다면 텔레비전이라고 경제 전문 채널을 보는 것이 좋다. 경제 전문 채널은 시황을 읽고 금융지식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은행이나 증권사 객장에 가보면 경제 전문 채널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고객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신문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장의 흐름을 읽게 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방법을 찾게 된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고,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우라라고 조언한다.


삶의 방향만 잘 잡는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속도고 중요하다.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후발주자에게 언제 선두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


영원한 1등은 없기에 성공자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늘 동분서주한다. 세상을 읽는 이치를 깨닫기 위해 치열하게 자기 계발을 한다.


그런데 자기 계발을 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며 일만 열심히 하는 직장인이 참 많다.


직장만 열심히 다니면 그 사람의 미래는 두 가지 중 하나다. 하나는 직장에서 최고경영자가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상하지 못한 때에 퇴직하는 것이다.


본인이 최고경영자에 뽑힐 가능성이 높다면 당연히 회사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최고 경영자 자리는 아무에게나 보장되는 자리가 아니다. 설사 최고경영자가 된다 해도 소유자가 아닌 이상 영원히 회사를 다닐 수는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세상이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슈퍼리치는 사람들이 세상이 자신을 찾게 만든다.


시대를 이끄는 리더는 세상을 읽는 힘을 갖고 있다. 신문 읽기를 습관화하면 가짜 정보가 범람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거짓된 정보를 가려듣는 리더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삶을 찾고 자기 개선을 위한 치열한 노력으로 위기의 파도를 부의 기회로 만들어보자. 신문이 성공이라는 인생의 꽃을 피우는 씨앗이 될 것이다.


2. 경청의 자세


사회적으로 성공한 잘 나가는 기업의 CEO를 살펴보면 하루아침에 신데렐라처럼 스타 CEO가 된 경우는 거의 없다.


큰 성공을 이룬 이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확실히 범인과는 다른 성공의 DNA가 존재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성공 인자와 관련된 주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수첩과 볼펜을 들고 사는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에게 상담받는 고액 자산가들 중에도 메모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 분이 꽤 많다. 이들은 상담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궁금한 내용을 요약해 적어오고, 상담시간 동안 관련 내용을 꼼꼼히 필기한다.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는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겸손하게 귀를 기울이고, 함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 것.


이것이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경청의 태도는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이자 우리에게 부의 길을 열어줄 열쇠다.


경청의 자세로 주변에 아군을 많이 만든다면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 글을 마치며 ]


부자가 된다는 것이 꼭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교훈을 전달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자가 된다는 것은 분명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새로운 것들 받아들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되었든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발전시켜줄 수 있다면 배워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나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를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다.


첫 번째는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신문이라고 해서 꼭 종이 신문일 필요는 없다. 전자 신문도 괜찮고 뉴스를 짤막하게나마 읽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뉴스를 정기적으로 시청하는 것도 괜찮은 일이라 생각한다.


처음에는 아는 내용이 부족하고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꾸준히 읽고 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익숙해지고 소화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는 경청의 자세를 갖는다는 것이다.


경청이라고 해서 잘 읽고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거나 이해를 하려는 노력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나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면 그것보다 기분 좋은 일이 없다.


사람의 마음이야 역지사지인 것이므로 내가 좋아하는 행동을 누군가가 해준다면 좋듯이 나도 상대가 좋아할 만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대화를 하고 경청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다.


 참고 도서 :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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