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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Apr 30. 2022

돈의 공식

최고의 투자가들에게서 얻는 통찰력의 세계를 알아보자.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주식 전업투자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상상을 해보면 한탕주의에 젖어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고파는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는 전업투자자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상상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전업투자자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자본의 흐름을 생각하고 고민해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투자 이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투자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사전에 포착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혜안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아직 전업투자자도 아니고 대단한 성과를 낸 수준도 아니기에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럴 때에 모범으로 삼을 만한 성공적인 투자자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면 비단 투자라는 세계만이 아니더라도 세상을 읽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최고의 투자가들은 어떤 통찰력의 세계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자. 


 Ⅰ. 워런 버핏을 복제한 남자


가치 투자 전설의 계보를 잇는 모니시 파브라이


버핏이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은 가치 투자의 수호성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세 가지 개념을 토대로 발전했다. 


첫째,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저 투기꾼들이 거래하는 종이 한 장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재가치와 함께 진행 중인 사업의 일부를 구매하는 것이다. 


둘째, 그레이엄은 시장을 체중계가 아닌 투표 기계로 보았다. 기업의 내재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는 말이다. 


셋째, 기업의 가치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는 자산을 사야 한다.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 사이에 발생하는 차이가 그레이엄이 명명한 안전마진이 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개념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할까? 미스터 마켓이 비이성적으로 감정이 오락가락한다고 본 그레이엄의 통찰에 심오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버핏은 멍거 같은 마스터 투자가들에게 게임의 본질은 광기에서 벗어나 조울증을 앓는 시장이 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을 제공할 때까지 냉정히 지켜보는 것이다. 


열광적으로 뛰어드는 것은 매우 쉽다. 그러나 투자란 대부분 돈을 벌 확률이 돈을 잃을 확률보다 매우 우세해지는 그런 드문 순간들을 기다리는 일이다. 


공이 들어올 때마다 매번 방망이를 휘두를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알맞은 공이 들어올 때를 우리는 기다릴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펀드 매니저일 때 찾아옵니다. 


우리의 투자자들이 휘두르라고 이 멍청아!라고 계속 소리칠 때입니다. 


버핏은 종목 고르기를 간소화하는 몇 가지 규칙을 세웠다. 


첫째, 버핏의 핵심 계명 중 하나로 자신의 능력 범위에 포함된 종목에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안전마진이 충분히 생기도록 내재가치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거래해야 한다. 


셋째, 버핏은 멍거의 영향력 하에 단순히 저렴한 종목에 건실한 회사를 매수하는 쪽으로 거래 방향을 전환했다. 


넷째, 기업의 재무제표가 명확하고 단순해야 한다. 


재무제표가 이해가 안 될 때의 이유는 재무제표 작성자가 이해하지 못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당장 오늘 창출될 수익, 향후 몇 년간 창출될 대략적인 수익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버핏은 해당 종목을 너무 어렵다고 써놓고 낮은 등급으로 분류한다. 


파브라이의 삶으로부터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리해보자. 


1. 닥치는 대로 복제한다. 


2.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다. 


3. 삶을 생존 경쟁이나 목숨이 달린 전투가 아닌 확률 게임으로 여긴다. 


4. 내 본연의 모습과 일치하는 삶을 산다. 원하지 않거나 맞지 않은 일을 하지 않는다. 


5. 나만의 점수표에 따라 산다. 외부의 평가에 따라 나 자신을 규정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파브라이가 종종 언급하던 멍거의 말을 소개하겠다. 


단순한 아이디어를 취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라. 


 Ⅱ. 기꺼이 혼자가 되려는 의지


워런 버핏의 스승, 존 템플턴 경


템플턴 경은 뉴욕에서 활동하다가 1960년대 바하마로 거처를 옮겼다. 그는 미국 국적으로 포기하고 영국 시민권자가 되어 리포드 케이에 집을 지었다. 


미국 테네시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나 독실한 장로회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그가 바하마에 정착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데에는 깊은 신앙심이 한 몫했다. 


템플턴 경은 덧없는 쾌락에 빠지려 하지 않았다. 골프를 치러 가거나 요트를 타는 등의 활동을 하지만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유익한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쾌락을 좇는 것은 절대로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신이 인간을 창조한 데는 틀림없이 더 깊은 이유가 있다. 


아주 분명한 사실은 유익한 일로 바쁜 사람이 게으른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삶을 허비하는 사이 자신은 누구보다도 바쁘게 살았다고 템플턴 경은 말했다. 몇 년 전에는 그의 투자회사를 수억 달러에 매각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자선활동은 물론 그의 개인 재산을 관리하는가 하면, 존 템플턴의 성공론 같은 책들을 집필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그의 돈을 엄청난 액수로 불리는 재능은 여전했지만, 그가 열정을 바치는 주된 관심사는 투자에서 영적인 풍요로 옮겨갔다. 


템플턴 경은 자기 자신에게 의존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예일 대학교에 진한 한 뒤 학비를 지원받지 못했을 때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장학금도 받았고 자신의 삶을 진취적으로 꾸려나갔는데 이후 투자가로서 생계를 유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예일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에서 로즈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대공황이 심해지던 시기에 주식시장은 89%나 폭락했다. 사람들은 공포심에 빠져 투자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템플턴의 관심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그는 스스로 중대한 물음을 던졌다. 어떻게 그만한 가치를 유지한 주식을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 


템플턴 경은 테네시주의 농부들이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다 끝내 그들의 땅을 거의 공짜로 팔아치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남들이 필사적으로 팔려고 할 때가 사야 할 때다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그는 공포와 절망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 상황을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주식을 사라라는 절묘한 문구로 표현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무지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감정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많은 사람이 극히 적은 정보에 의지해 구매를 하는데, 이는 자신이 구매하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Ⅲ.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습관


시장을 거스르는 투자자, 톰 게이너


압도적인 승리는 사소하고도 점진적인 발전과 개선이 장기간 지속되어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위대한 성공의 비결을 알고 싶나요? 조금씩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면 됩니다. 


게이너가 말했다. 그런 일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반복하는 데 있습니다. 


재앙 회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니 채권왕으로 알려진 제프리 건들라흐가 탁월한 통찰력을 발휘한 모습이 떠올랐다. 


더블라인 캐피털의 CEO이자 명석한 억만장자인 건들라흐는 투자 시기를 두고 30% 정도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투자를 하기 전, 늘 핵심적인 물음을 던진다. 만약 이것이 잘못된 판단이라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이 물음을 던진 다음 무슨 일이 있어도 파멸을 가져올 결과가 없도록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장기 지속성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Ⅳ. 어리석은 실수만 피해도 승산이 있다. 


위런 버핏이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 찰스 멍거


멍거는 어리석은 생각, 멍청한 행동, 파생적인 실수, 일반적인 어리석음에 관한 행동을 줄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이런 태도를 복제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멍거는 예측할 수 있는 재앙과 예측 불가능한 재앙을 피했다. 


2009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버핏은 우리가 하지 않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뒤집어 생각하기의 기술에 관해 한참 논했다. 


예를 들어, 버핏은 주주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품이 아무리 흥미롭더라도 미래를 평가할 수 없는 기업을 피하고, 그 대신에 향후 수십 년 동안의 이익 전망에 대해 합리적인 예측이 가능한 기업 종목들을 고수한다. 



  [ 글을 마치며 ]


투자라는 것을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간단한 원리를 무한 반복할 수 있다면 투자를 통해서 큰 성과를 거두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투자의 세계에서 큰 성과를 거둔 사람들보다는 손실을 입거나 크게 실패해서 어렵게 모은 자본을 모두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의 반대인 비싸게 사서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보니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간단해 보이는데 이 외에는 별 달리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럼 우리는 이 현상을 놓고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투자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발행했는지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이야기를 해보겠다. 


첫 번째는 비싸게 샀기 때문이다. 


비싸게 사게 되는 이유는 가격에 대한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계산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주식이 되었든 부동산이 되었든 원자재가 되었든 가상화폐가 되었든 실물 제품이 되었든 우리가 구입을 하고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구입 가격이 이미 높게 형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앞으로도 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장밋빛 희망만을 가지고 구입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상승한 이유를 먼저 고민을 해보고 이미 적정 가격을 넘어선 것인지 앞으로도 이 가격이 유지되거나 더 상승할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면 비싸게 사는 것인지 적정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판단을 하는데 시간을 들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을 해봐야 한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조바심이 나서 구입 시기를 놓치게 될 걱정 때문에 급하게 구입을 하기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구입 가격과 미래에는 어느 정도의 가치가 생겨날 것인지를 고민해보고 판단하는 자세를 들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만약 우물쭈물한 사이에 가격이 급상승해버렸다면 자신과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것이 더 낫다. 


그리고 미래에는 적기에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왜 가격이 변동했는지를 고민하면 된다. 


두 번째는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비싸게 샀더라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다. 그런데 비싸게 산 가격에서 급작스러운 하락을 맞이하게 되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 


그리고 구입하기 전에 알지 못했던 부정적인 정보들이 더해지면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자신의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기 시작하고 지금이라도 빨리 탈출하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싸게 팔게 된다. 싸게라도 팔아서 손실을 줄인다면 매우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입하게 전에는 충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가 구입한 뒤에 하락하기 시작하면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된다. 


기존에 알지 못했던 부정적인 정보들이 쌓이면서 하락에 대한 합리적인 납득을 하기 시작하면 버티기 힘들다. 


그리고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산을 싸게 팔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구입하기 전에 가급적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유리한 정보만을 취사선택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정보도 동시에 생각해보면 자산을 매입한 뒤에 혼란이 가중될 일이 많지 않게 된다. 


그리고 싸게 팔지 않을 수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세 번째는 쉬운 거래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Easy Come Easy Go라는 말이 있다.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는 뜻이다. 


공부를 많이 해서 투자를 하던 공부를 적게 하고 투자를 하던 어찌 보면 투자에 대한 결과는 동일할 수 있다.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자산에 투자를 하게 되면 그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의 행운이 자신이 보기에는 매우 쉬어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안에서도 투자의 실력은 매우 큰 편차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몇 번의 쉬운 성과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런 쉬운 성과는 자만으로 이어지고 자신의 행동에 더 큰 합리화를 부여하게 되고 더 큰 실수를 하게 만드는 일로 연결이 될 수 있다. 


어떤 거래도 절대로 쉬울 수는 없다. 거래라는 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지는데 너무 쉽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은 반드시 의심을 해봐야 한다. 


쉬운 거래에서는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네 번째는 시간의 레버리지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싸게 산다는 것이나 싸게 판다는 것이나 모두 시간의 측면에서 보면 당사자에게 시간은 아군이 아니었음을 의미한다.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면 비싸게 사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싸게 팔지도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을 활용하지 않고 시간을 적으로 돌리게 된다면 다른 무엇인가를 우리는 활용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부채이다. 빚을 활용하면 시간을 벌 수 있다. 예를 들어 천만 원으로 1년에 10%의 이득을 만들면 백만 원을 벌 수 있다.


그런데 빚을 활용해서 천만 원의 자본에 9천만 원의 빚을 더해 1억 원으로 1년에 10%의 이득을 만들면 1천만 원을 벌 수 있다.


10년에 걸쳐 벌 수 있는 이득을 1년 만에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행동이 누구나 다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선택하고 있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은 두 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자본이 부족해 1억 원의 상품을 매입하지 못하게 될 경우 혹은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 빚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일이 풀려가지 않으면 모두 시간은 적이 되어 심대한 타격을 입히게 되고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이런 상황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빚인지를 고려하고 투자해야 하는 것과 동시에 시간에 대한 요소를 투자 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원하는지를 생각해보고 몇 년 동안 차근차근 이루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장은 순환한다. 작게는 분기별로 순환하기도 하고 년 단위로 순환하기도 하고 길게는 3년 혹은 10년까지도 순환을 하게 된다. 


그런데 지금 당장 벌어지는 일에 편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시장이 변화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어떤 선택에서 실수를 하게 될 수 있다. 


예전에 이렇게 했었더라면 하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은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지난 과거에 대한 회상을 잘 기록하고 공부하고 다른 이들의 성과도 엿보고 고민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은 흔치 않다. 


하지만 그 과정을 반복하는 사람은 어제의 기회나 오늘의 기회를 놓치더라도 내일의 기회는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경험을 쌓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돈의 공식에 나오는 유명한 투자자들의 결과는 모두 끊임없는 공부와 경험을 토대로 위대한 통찰력을 만들어졌기 때문인 것 같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참고 도서 : 돈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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