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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미국은 갈수록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으며 각 경제 주체의 부채도 상당히 상승했다. 미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뜻이다.
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이 이렇게 흔들리면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미국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고 그 기준점을 중심으로 각국의 경제 흐름이 변동되게 된다.
최근에 있었던 양적완화 그리고 테이퍼링 나아가 양적 긴축까지 모두 미국 경제 주체들이 결정한 것들을 기준으로 우리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에 우리는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고 어떤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지 한 번 들여다보도록 하자.
Ⅰ. 빚더미를 통해 일어선 경제
코로나 19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니 이제 걱정할 일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세계경제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각국의 정부, 가계, 기업이 부실해졌기 때문에 2020년 상반기에 경제가 굉장히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2,300 안팎이던 코스피 지수가 1,600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코로나19까지 발생하면서 경제는 또다시 침체했고, 어쩔 수 없이 각국 정부는 금리를 0%까지 내리고 양적완화를 실시했다.
안 그래도 재정이 부실한 상황에서 또다시 엄청난 지출을 한 것이다.
이처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여파를 미처 다 회복하기도 전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각국의 정부는 엄청난 출혈을 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이 다시 금리를 0%까지 내리면서 가계가 돈을 빌려 소비하고 기업도 돈을 빌려 투자하면서 부채가 크게 늘었다.
BIS에 따르면 전 세계 부채 비율은 2007년에 GDP 대비 274%였던 것이 2020년에는 400%에 근접할 정도다. 규모로 보면 146조 달러에서 306조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한마디로 세계 경제가 부채를 통해 성장한 것이다.
부채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정부가 부실해졌다.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2008년 76%에서 2020년에는 131%로 급증했다.
한편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은 GDP 대비 기업 부채 비율이 58%에서 121%로 2배 이상 늘었다.
선진국은 정부가, 신흥국은 기업이 부실해진 것이다.
Ⅱ. 중국의 미래, 고도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미국 못지않게 중국 경제도 중요하므로 더 살펴보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에 세계 경제는 -0.1% 미국 경제는 -2.5% 성장한 데 반해 중국 경제는 9.4% 성장했다.
2020년에도 전 세계 경제가 -3.1% 미국 경제가 -3.4% 성장한 반면 중국은 2.2% 성장했다.
그래서 위기가 올 때마다 중국만이 자본주의를 구제한다는 극단적인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럼 2009년에는 왜 중국만이 그렇게 성장했을까? 그 이유는 당시 중국 기업들이 투자를 굉장히 많이 했기 때문이다.
세계 GDP에서 투자가 자치하는 비중은 평균 22%이었는데 중국은 한때 거의 47%까지 늘어났다. 특히 건설 부문에서 과잉 투자가 발생하면서 집값에 엄청난 거품이 발생했다.
얼마 전 중국 건설사 헝다그룹의 파산 문제가 발생한 게 바로 이 때문이다. 과잉 투자의 부작용과 주택 가격 거품의 결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헝다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으니 이것이 드러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견딜 만하다고 하는 이유는 14억 인구가 소비를 해주기 때문이다.
2008년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는 바람에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경험한 중국 정부는 이제 투자보다는 소비 중심의 성장으로 정책 방향을 바꾸었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2019년에 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덕분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중국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아직 소비 비중이 낮은 편이다.
소비가 더 증가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중국 경제가 극단적인 침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문제는 투자 중심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업 부채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국제 결제은행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중국의 GDP 대비 정부 부채는 67.6% 가계 부채는 61.6%로 세계 평균인 93%와 65.8%보다 낮지만 기업 부채는 GDP 대비 155.5%로 세계 평균보다 훨씬 더 높다.
이 기업 부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국 정부의 과제다.
Ⅲ. 세계 소비 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2021년에 세계에서 주가가 제일 많이 오른 나라는 바로 인도와 베트남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경우 2022년에 8.9% 2023년에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니, 계속 7% 이상 성장한다는 뜻이다.
베트남 경제 역시 2020년과 2021년 각각 2.9% 2.6% 씩 플러스 성장을 했고 2022년 7.0% 2023년 6.7%로 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경제의 모든 비밀은 인구구조에 있다. 나이가 들면 조금씩 줄이고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은 더 많은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럼 젊은 국가는 어디인가? 세계 성장축, 소비 축이 미국에서 아시아 쪽으로 이전하는 중인데, 그중에서도 중국은 이제 서서히 늙어가고 있다.
인구구조가 젊은 나라가 바로 인도와 베트남이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를 장기적으로 낙관할 수 있는 이유는 인도와 베트남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 속의 기회는 바로 이런 아시아 국가들에 있다. 거품이 일어난다는 것은 곧 부를 축적할 기회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세계 어디에선가 거품은 발생할 것인데, 나는 다음으로 거품이 일어날 지역이 아시아라고 보고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거품이 일어날 곳을 예측해 미리 투자해야 한다.
Ⅳ. 중장기적으로 원화 가치는 오를 것
우리나라의 환율은 어떨까? 2022년 2월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 가치가 오르고 원화 가치는 하라가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는 거시경제변수는 미국 달러, 중국 위안, 한미 금리 차이, 경상수지 등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첫째 2022년 들어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원 가치가 떨어졌다.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달러 가치가 더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본 것처럼 미국의 대외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오를 것이다.
둘째, 중국 위안과 원의 관계다. 2010년 이후로 원/달러 환율은 위안/달러 환율과 거의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 수출 가운데 중국 비중이 25%에 이를 만큼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국제결제은행도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을 계산할 때 중국 비중을 33%로 미국보다 훨씬 높게 두고 있다. 중국의 위안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데도 원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 중국이 수출보다는 소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위안 가치는 더 오르고 이는 원화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셋째,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다. 돈이라는 건 눈이 있어서 수익률이 높은 데로 이동한다.
한국의 명목 금리가 미국보다 높다. 더욱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주는 실질금리는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뺀 것을 실질금리라고 하면, 2021년 3월 한국의 실질금리가 -1.4%로 미국보다 4.8% 포인트나 높았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고공 행진을 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실질금리가 미국을 웃돌 것이다.
넷째, 한국의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4.9%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매년 4월과 10월에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 환율정책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여기서 교역상대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2%를 넘으면 환율조작국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이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이런 원/달러 환율의 결정 요인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오를 것으로 내다보인다.
실제로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022년 말 1,185원, 2023년 말 1,155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Ⅴ. 코로나 이후 세계 질서의 변화와 기업의 대응
새로운 질서의 시작
첫째, 세계화의 후퇴다. 코로나 이전에 세계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는 말이 상징하는 것처럼 촘촘히 엮여 있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세계 공급망에 의해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곳에서 수요가 있는 곳으로 자유로운 교역이 이루어졌다.
사람들의 이동도 비교적 자유로웠다.
그러나 코로나가 제트기의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일부 국가는 국경을 봉쇄했다. 상품 이동도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교역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상품을 국내에서 혹은 인접 지역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바이 아메리칸 정책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둘째, 자유와 안전의 충돌이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은 한마디로 자유를 상징한다. 한편 중국의 만리장성이 의미하는 것은 안전이다. 자유를 강조하는 미국에서 2022년 3월 5일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7,8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95만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안전을 강조하는 중국에서는 확진자 4,600만 명, 사망자 11만 명으로 피해가 훨씬 적다.
이른바 선진화의 역설이다. 미국은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패권국이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는 자유와 안전의 균형을 요구하고 있다.
셋째, 코로나는 디지털 시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날로그는 접촉이고 디지털은 접속이라 할 수 있는데, 많은 일이 접속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재택근무의 일상화가 그 예다.
가정에서 필요한 생필품 구입도 접속을 통해 대부분 가능해졌다.
넷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다. 과거의 무슨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버스,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몸이 직접 가야 했다.
이를 트랜스포트 사회라고 한다. 이에 비교되는 단어가 텔리포트 사회다. 사적이거나 공적인 많은 일이 사이버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동이 줄어들다 보니 상대적으로 원유 등 화석연료를 덜 쓰는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다섯째, ESG 경영 등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다. ESG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후 변화나 탄소배출 등 환경 문제가 더욱 부각했다.
또한 경제 주체 간 혹은 주체 내의 차별화 심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 커졌다.
여섯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이다. 인류가 오랫동안 직면한 문제는 기아, 역병, 전쟁이었다. 다행히 그동안 경이로운 경제성장과 세계화로 이 문제를 상당 부분 극복해왔다.
성공이 야망을 잉태하는 것처럼 인류는 불멸, 행복, 신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역병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고 행복할 권리를 제한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학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며, 사람들은 이전보다 건강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일곱째, 부의 불균형 심화와 큰 정부의 출현이다. 코로나로 경기가 침체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빈자는 더 가난해졌다.
이른바 K자형 경기 회복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소득 불균형이 극단적으로 심화하면 전쟁, 혁명, 전염병으로 인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전염병은 수많은 사람을 사지로 내몰았다. 전염병이 지나갔을 때 기업은 노동력 부족 때문에 실질 임금을 올려주면서 근로자를 고용했다. 의료 과학의 발달과 인류의 현명한 대처로 이번 코로나는 흑사병에 비해 피해 정도가 훨씬 작다.
그러나 이번에 소득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 또 다른 역병이 올 수 있다.
또한 소득 불균형의 심화는 큰 정부를 초래한다. 정부가 각종 제도나 세제를 통해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큰 정부는 상대적으로 국제기구의 역할 축소를 의미한다.
[ 글을 마치며 ]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발전되었고 변화되었다. 온라인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서 근무 형태의 변화와 새로운 형태의 투자기법 자산의 증식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 중에 하나다.
이로 인해서 대중의 관심이 경제 분야 쪽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증가했고 앞으로도 이 기세는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미래의 경제 변화와 사회 변화에 대한 연구와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어떤 지역에서 다시 새로운 기회가 발생될 것이고 어떤 기업이 그 기회를 주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먼저 지역으로 볼 때에 이 책은 아시아 지역을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베트남과 인도 같이 인구가 증가하면서 아직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렴한 인건비에 비해 높은 교육 수준 근로의욕이 높은 점을 꼽을 수 있으며 경제 성장률에서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구 구조에서 경제 활동 인구가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국의 경제 발전을 토대로 인프라가 확충이 되고 해외 기업들의 유치가 이어질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4차 산업으로까지도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회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고 그중에서도 인도와 베트남을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중국은 왜 포함이 되지 못할까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이미 고성장을 했고 인건비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가고 있고 성장 속도와 비례해서 노령화 속도도 매우 빠른 국가에 포함되고 있다.
여기에 G2 국가로서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앞설 수도 있다는 예측 때문에 미국의 견제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이를 고려해본다면 중국은 이미 선진국 수준의 경제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첨단 산업 부분으로도 넘어갈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도나 베트남과 같은 고성장 국가에 포함되기는 어려우며 미국의 견제로 인해서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기업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기업 측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변화된 부분을 생각해봐야 한다.
첫 번째는 기업의 경제적 해자, 즉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대한 진입 장벽을 더 높이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경쟁적 우위를 바탕으로 독점적 기업이 된다면 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인수 합병을 통해서 경쟁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자신의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기업들은 신규 기업을 막강한 현금 활용력을 이용해서 인수하고 자신의 영역에 포함시킴으로써 자신들의 경제적 우위를 더 강하게 만들어나간다.
단기적으로는 높은 가치 혹은 너무 과한 가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에는 결국 인수 합병의 가치가 적절하다고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하는 기업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결국 투자의 기회는 어떤 곳에서 거품이 일어나고 그것을 사전에 잘 포착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라고 요약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너무 과한 욕심을 내서 무리한 투자를 하기보다는 자신이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차근차근해나가고 가급적 탄탄한 기업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참고 도서 : 더 찬스 당신에게 찾아올 부의 대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