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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Nov 04. 2023

지갑이 마르지 않는 평생부자

100세 시대를 축복으로 만드는 평생부자 되기 프로젝트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오늘은 어제의 결과이다. 


나이 마흔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내 얼굴은 지난날들의 결과물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나를 보면 나의 과거를 알 수 있다는 옛말도 있다는 걸 보면 지금 내가 보내는 시간들이 미래의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지금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그것은 이제까지의 생각과 선택의 결과이다. 한편으론, 지금부터 변화한다면 앞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빈익빈 부익부라고 했으니 변화하지 않으면 당신의 미래는 더 가난해질지도 모른다.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부자는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본적인 질문에 대답을 하려 시도하고, 이미 부자가 되거나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과정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는 노력을 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을 바꾸고,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달리하고, 어제와는 다른 선택을 해간다면 당신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실과 바라는 것 사이의 차이를 메우려면 먼저 그 문제와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인정해야 한다. 


질병의 원인을 알고 진단이 내려지면 적절한 약 처방이 가능하듯,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체적인 부자의 모습을 그려내면 그 갭이 명확해지고, 그 갭을 이제부터 하나씩 메워나간다면 부자의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이렇게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점을 궁금해한다. 


그래서인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비교하는 내용이 책과 인터넷 글에 넘쳐난다. 


그중에서 루비 페인의 계층이동의 사다리,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테시마 유로의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를 중심으로 나의 경험과 관점을 더해 그 차이를 정리해 본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말이다. 


부에 대한 태도


이만하면 됐지 뭐! 다들 그렇게 살잖아. 돈이 많으면 고민도 많을 거야. 돈이면 다 된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야!

가난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틀렸다고 비난할 수만은 없지만, 부자에 대한 꿈이 없거나 자신을 속이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분수에 맞춰 사는 것이 옳다고 자위하면서도 유전무죄, 무전유죄류의 뉴스에 자조하며 때로는 분노한다. 


스스로 자신의 처지를 합리화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때로 체념한다. 


반면에 부자의 꿈을 가진 이들은 자신보다 앞선 사람들을 흠모하고 부러워하면서 더 나은 삶, 더 자유로운 삶, 더 흥분되는 삶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한다. 


더 이상 성장이 없다면 현재에 만족해 미래에 대한 아무런 꿈과 희망이 없다면, 어느 교수의 말처럼 영안실에 누워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Ⅱ. 가계 경제 사이클과 현금흐름


우리가 자산과 투자 그리고 레버리지를 배우는 것은 주머니에 두둑한 현금을 지니고 언제든 필요할 때 지출하는, 돈 걱정 없이 평생부자가 되고 싶어서다. 


결과적으로 막힘이 없는 현금흐름을 만들려는 노력이다. 마치 좋은 피가 온몸을 원활히 돌게 해 건강해지려는 것과 같다. 


반대로 돈의 흐름에 막힘이 있거나 잘못되면 큰 기업도 부도가 나고 쓰러진다. 


가정 경제도 마찬가지다. 가계의 현금흐름을 이해하고 통제력을 갖는 것이 가정 경제를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 


어쩌다가 큰돈이 생겼는데 오래지 않아 빈털터리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데, 돈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통제하기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비와 투자, 자산과 부채, 레버리지, 수입과 지출로 이뤄지는 돈의 흐름을 이해하고 호주머니가 늘 넉넉하도록 관리하는 지혜와 통제력이다. 


돈은 가치를 따라다니며 통제력이 있는 사람에게 머문다. 


현금흐름을 통제하는 능력은 가계경제의 사이클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키울 수 있다. 


Ⅲ. 수입의 세 종류


호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수입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지만 기부수입이나 상속에 의한 수입을 제외하고는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노동수입과 자산수입, 그리고 자본이득이다. 


노동수입 


노동수입은 말 그대로 직장이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한 대가이며 보상이다. 보통 시간당 단가로 표시되며, 노동을 하지 않으면 수입이 멈춘다. 


즉 직장인이 출근할 수 없게 되거나 자영업자가 가게나 사무실 문을 열지 못하면 수입은 없다. 


개업을 한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나 개인의 능력에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노동수입을 임시 수입이라고도 한다. 내가 일을 하는 동안에만 수입이 있고, 어떤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수입이 멈추거나 줄어들기 때문이다. 


자산수입


자산수입은 자산을 구축하고 소유함으로써 생기는 지속적 수입이다. 건물에서 매월 임대료가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자산수입을 만들거나 늘리려면 먼저 자산에 초점을 맞춰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생계에 쫓기거나 현재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에 급급해 노동수입에 전적으로 매달린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고 기회가 와도 위험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니 부유한 날들의 수는 노동을 할 수 있는 날들 혹은 노동을 멈췄을 때 주머니에 남은 돈으로 버틸 수 있는 날들로 제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본이득


주식이나 부동산 등의 상거래를 통해 차액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돈을 벌었다고 표현한다. 


금융 용어로는 이를 자본이득이라 한다. 거래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부분 단기간에 레버리지를 노린 결과다. 


주식 거래로 또는 도박이나 로또 당첨으로 버는 돈도 이에 속한다. 


한번 자본이득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그 돈을 다시 투자해 돈을 더 불릴 궁리를 하게 된다. 


이렇게 거래를 되풀이하는 것이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나 거래에서 항상 성공할 수는 없는 법! 


100%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투자나 거래는 없기 때문에 성공이 있다면 실패도 있을 것이고, 한 번의 실패가 여러 차례의 성공을 상쇄해 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확실한 통제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면 한 번의 자본이득은 우연이나 요행으로 보는 것이 맞다. 


따라서 또 다른 행운을 기대하기보다 지속적인 수입을 발생시키는 자산에 투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Ⅳ. 꿈 안내자를 찾아라.


어떤 꿈이든 꿈을 향해 가는 길은 아직 가보지 못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그래서 꿈이라 부르는 것이겠지만, 아직 경험하지 못한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도처에 의지를 꺾고 포기를 유혹하는 웅덩이와 절벽이 가로막고 장애물이 피해 돌아가다 보면 길을 잃기도 한다. 


쉬다 보면 다시 발을 떼는 것조차 힘들 때도 있고, 때로는 끝없이 이어진 등성이의 지루함 자체가 큰 도전이 되기도 한다. 


한때 정상에 서는 즐거움과 성취의 기쁨에 매료되어 몇몇 지인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높고 유명한 산들을 종주하곤 했는데, 정말이지 그 과정의 꿈을 이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높은 산일수록 더 큰 어려움과 장애물이 우리를 가로막으며 정상에 대한 도전의지와 간절함을 테스트한다. 


이때 꿈이 간절하지 않으면 멈추게 된다. 


주저앉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 또는 길을 잃고 헤맬 때 누군가가 손을 잡아주거나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크고 작은 꿈을 꾸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가가려면 반드시 안내자가 필요할 것이다. 


알피니스트에게 세르파가 필요하듯이 말이다. 


꿈 안내자는 스승, 리더, 멘토, 때로는 도우미 등으로 불린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니 이미 경험한 누군가의 안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리다. 무슨 일이든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욕심이고 자만이다. 


성공은 성공한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당신의 꿈을 이뤄줄 안내자는 누구인가?


[ 글을 마치며 ]


100세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일까? 재앙일까라는 의문을 가져볼 만하다. 


만약에 우리가 인생을 유지할 만한 경제적인 자유를 가지고 있다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충분한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100세 시대를 경제적으로 충분하게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돈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수입의 종류를 늘리라는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노동수입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노동수입은 계약에 의해서 정해진 금액만을 받을 뿐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능가하는 수입을 벌어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음으로는 노동 수입에 더해 자산을 활용해서 수입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노동 수입을 활용해서 종잣돈을 번 다음에 자산을 만든 다음에 자산을 활용해서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매우 확실한 수입원을 하나 더 확보하는 것으로 저축을 통한 예금이자가 있을 수 있고 더 크게 본다면 부동산을 매입해서 월세 수입을 얻는 것도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자산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본 이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위험 자산인 금융 자산인 주식에 투자해서 자본 이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


먼저 노동 소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뒤에 가지게 될 자본 소득이나 자본 이득은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노동 소득에서 벗어내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당장의 소득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떼어내서 저축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매우 힘들다. 


이후에 자본 소득으로 투자를 해서 소득을 늘려나가는 것보다 최초의 노동 소득에서 일정 소득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초석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힘들게 모은 종잣돈을 기반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만 밟으면 된다.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당연한 소리를 복잡하게 한 것 같지만 실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모두 이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한다. 


100세 시대를 생각할 때에 은퇴 이후 긴 몇 십 년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좀 더 노력하는 것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도서 : 지갑이 마르지 않는 평생부자 ( 윤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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