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의 생산량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Grandmer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대만을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기지(Fab)를 확장하고 있다.


TSMC의 주요 공장 위치와 웨이퍼 생산 현황을 정리해 보자.


1. TSMC 글로벌 생산 거점 (Fab) 위치


TSMC는 최첨단 공정은 대만에 집중시키고, 성숙 공정 및 전략적 거점은 해외에 배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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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신주 (Hsinchu) 본사 및 R&D 센터, 2nm 공정 양산을 준비 중인 Fab 20이 위치해 있다.


타이중 (Taichung) 7nm 및 5nm 주요 생산 라인이 집중되어 있다.


타이난 (Tainan) 현재 주력인 3nm 및 5nm 공정의 핵심 생산 기지(Fab 14, 18)가 위치한 곳이다.


가오슝 (Kaohsiung) 최첨단 2nm 공정 라인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미국 (애리조나) : 4nm 및 3nm 공정 양산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이며, 향후 2nm 라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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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 : JASM (Fab 23) 12~28nm 성숙 공정 및 6~7nm 첨단 공정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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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레스덴) : ESMC 유럽 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12~28nm 공정 공장을 건설 중이다.


중국 : 상하이(Fab 10)와 난징(Fab 16)에서 16~28nm 등 성숙 공정 위주로 운영 중이다.


2. 웨이퍼 생산량 (Capa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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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생산 능력은 12인치(300mm) 웨이퍼 환산량을 기준으로 업계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총생산량은 약 1,600만 장 이상의 12인치 웨이퍼 생산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첨단 공정 (7nm 이하)은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특히 3nm와 5nm 라인은 애플, 엔비디아, 퀄컴 등의 수요로 인해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nm 생산은 타이난 Fab 18을 중심으로 월간 10만 장 이상의 3nm 웨이퍼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전력 반도체, 이미지 센서 등을 위한 8인치(200mm) 웨이퍼 라인도 별도로 운영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3. 향후 전망: 2nm 공정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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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2025년 하반기부터 2nm 공정 시범 양산을 시작하여, 2026년에는 신주와 가오슝 공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병기가 될 것이다.


TSMC는 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공정의 생산 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3nm 공정의 풀가동과 2nm 공정의 본격 양산 준비가 핵심으로 공정별 현황과 향후 계획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공정별 웨이퍼 매출 비중 및 생산 현황을 알아보자.


TSMC 매출은 이미 7nm 이하의 첨단 공정(Advanced Technologies)에서 약 77%가 발생하고 있다.


3nm (N3) : 28%(전년 대비 급증, 애플·엔비디아·인텔이 주 고객)


5nm (N4/N5): 35%(여전히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공정)


7nm (N6/N7): 14%(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수요 존재)


두 번째로 주요 공정별 생산량(Wafer Capacity) 전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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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급증하는 AI 칩 수요를 맞추기 위해 기존 라인을 전환하거나 신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3nm 공정 : 2025년 말 기준 월간 약 14만~16만 장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엔비디아 등의 요청으로 인해 2026년 말까지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4nm 라인을 3nm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 중이다.


2nm 공정 (N2) :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기지가 가동된다.


25년 말 월 3.5만~5만 장에서 26년 말 월 10만 장, 27년에는 월 20만 장으로 확대 계획 중이다.


세 번째로 향후 로드맵 및 설비 투자 계획을 알아보자.


TSMC는 2026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설비 투자(CapEx)를 예고하며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2026년 설비 투자에 약 520억~560억 달러 (70~80조 원)를 투자하고 있다.


1.6nm 공정은 26년 하반기 생산 준비로 2nm의 개량형으로 AI 칩 전용 공정이다.


1.4nm 준비를 위해서도 대만 타이중 지역에 부지 확보 및 설계 협력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략적 포인트로 Foundry 2.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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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단순한 웨이퍼 제조를 넘어 첨단 패키징(CoWoS)을 포함한 Foundry 2.0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패키징 관련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H100, B200 같은 AI 가속기를 최종 완성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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