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한결같은

22일

by 그래도


달력


달력을 봤다.

날짜가 금방 지나가고 있었다.

뭔가 놓친 느낌이 들었지만

놓치지 않은 것도 많다.

가끔 세어보면

그럭저럭 괜찮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한결같은


오래전에 같이 일했던 후배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다.

같이 일하는 동안 너무 감사했고, 어쩌고 저쩌고.

술 마셨냐고 물었다.

어쩜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냐고 했다.

그래.

사람이 변하는 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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