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희망
카페 옆 테이블에서 나누는 대화가 들렸다.
요즘 애들이 나약하고 자기중심적이라는 말,
부모들이 그렇게 키워서 문제라는 말,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까지.
그래, 틀린 말만은 아니다.
그래도 희망을 봤다.
내가 굶어 죽을 것 같지 않다는.
상담실은 늘 만석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