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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고 Aug 17. 2022

당신은 당신으로 계세요

유행이 넘치는 세상이다.


모두가 무언가에 멍 때리는 취미를 가질 때 홀로 수다스러울 수 있는,

짧은 상의만이 정답인듯한 거리에 나 홀로 긴 박스티를 입을 용기가 있는.


남들의 가치관과 취향에 희석되지 않고

당신은 단단한 당신이길.


아무리 거센 비가 쏟아져도

바다는 여전히 바다인 것처럼


당신은 당신으로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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