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관심 없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집중해줄 리는 없다
"어떤 이야기를 준비해야 사람들이 나의 강의에 몰입하게 할 수 있을까?"
나의 경험을 토대로 이 질문에 답해보려고 한다. '우선 나부터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준비해야' 다른 사람들도 몰입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100% 무조건 사람들이 내 이야기에 몰입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도 관심없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놓고 다른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리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생긴다. 내가 정말 관심있는 주제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조금 오버를 하자면, 누가 나에게 돈을 주지 않아도 가서 1시간 짜리 강의를 하고 싶을 정도로 관심 있는 주제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여기에 정답은 없다. 그래서 몰입력 있는 이야기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단순히 어떤 기술을 갖춘다고 해서 내 이야기의 몰입력이 확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탐색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탐색 과정에 정답은 없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고, 뉴스를 보고, 좋은 교육이나 강의를 찾아다니고, 여행을 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해설사들마다 각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들이 있다. 어떨 때는 생각만 해도 피가 끓는 그런 주제가 있다. 그런 주제를 정한다면 당연히 열정적으로 준비를 하게 된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를 하면 이야기의 질이 높아지고, 그 이야기를 할 때 자신의 눈빛부터가 달라진다.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 몰입하게 되어 신나게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런 이야기라야 몰입력이 높아져서 사람들의 관심과 집중을 끌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신은 사람들 앞에서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그런 주제를 갖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