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소리

평범한 날에 대한 생각

by 글쓰는 을녀

황금빛 노을 지는 계절
버스 안 졸린 눈을 비비는 그대
오늘도 잘 보냈노라 생각해도
마음이 허한 날

친구와 만나 쇼핑도하고
맥주를 마셔도
아무런 일도 없는데
빈 바람처럼 텅 빈 날

가끔은 마음에 기대어
심장의 울음소리를 들어보아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그대의 눈물 소리에
귀 기울여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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