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써본 낙서
지금 밖에 없는 것들
엄마의 찌르릉한 잔소리
친구와 먹는 왁자지껄 떡볶이
퇴근 후 동료와 씹는 맥주
연인과 바닷가 걷다 본 초승달
비맞은 날 먹는 뜨끈한 국수와
피부에 스치는 빗방울
작은 생명과의 첫 만남과
커 가는 아이의 뒷모습
엄마와 걷는 밤산책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