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냥 시

포옹

포옹

by 글쓰는 을녀

무거운 돌 가슴에 언쳐
끝없이 침전하는 날
백마디 위로가 백해무익한 날

말없이 나를 보듬어
너의 온도로 나의 돌을 녹여
푸른모래가 되게 하는 너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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