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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ug 03. 2020

2020.08.03. 오늘의 기사

1.

‘클래스101’은 강의 콘텐츠를 기획하기 전에 수요조사를 진행하는데, 소비자라면 누구나 본인이 듣고 싶은 주제에 대해 수요조사를 해 달라고 신청할 수 있다. 이런 강의가 필요한가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강의 개설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내가 신청한 강의가 신설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은 덤이다. 


공유셔틀 모빌리티 기업 ‘모두의셔틀’은 소비자 누구나 출근길 운행경로 개설을 제안할 수 있다. 만약 우리 집 앞을 지나는 신규노선이 꼭 필요하다면 본인이 직접 일정 수의 고객을 모객하면 된다. 소비자가 고객 모집을 완료하면, 기업이 전세버스 기사와 차량을 매칭해 준다. 소비자 스스로 기업의 숨은 수요를 발굴하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2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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