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오젠과 일본 제약사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제품명 애듀헬름)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FDA는 아두카누맙이 임상실험에서 인지능력 감소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입증됐다며 임상 4상 시험을 조건으로 승인을 내렸다.
이에 바이오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8.8% 올랐고(오늘 새벽에는 0.12% 하락했다.) 이는 어제 한국의 일부 바이오주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바이오젠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으로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54%(이하 어제 종가 기준) 올랐다. 알츠하이머 관련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에 피플바이오(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 상용화) 주가는 13.7%, 퓨처켐(알츠하이머 진단시약 알자뷰 개발 업체) 주가는 9.48% 상승했다.
4월 미국 채용공고(job opening)가 3월에 이어 역대 최고 건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채용공고는 980만 건으로 전월보다 99만8000건(6%)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인 830만건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채용공고는 숙박·식음료서비스(34만9천건 증가), 기타 서비스(11만5천건 증가), 내구재 제조업(7만8천건 증가) 등 산업전반에서 크게 증가했다.
채용공고 건수와 채용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 4월 채용은 채용공고 건수보다 약 320만명 적었다. 지난 3월 이 격차가 200만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기록이 다시 쓰인 것이다.
채용공고 건수가 급증하는데도 채용이 그만큼 늘지 않는 이유는 뭘까. 기업이 일자리에 적합한 노동자를 찾지 못해서라기 보다는 노동자의 일자리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해고 건수와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데 반해 이직률은 상승하고 있다. 이직률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일자리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지금 아쉬운 쪽은 기업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6.8%로 이전 전망치인 3.5%에서 크게 상향됐다. 연준의 변명거리였던 고용부진이 해소되면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으로 가는 길이 단축될 수 있다.
*어제 우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경탄의 연속입니다. 이 신비로움을 사진으로 다 못 담는 것이 아쉽습니다.
역시 최고의 카메라는 하나님께서 주신 눈이지만, 그 일부라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 )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금계국과 재미의 발견. 부모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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