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업계 2위 모두투어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임원들은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모두투어는 그동안 유급 휴직을 유지하다가 이달부터 무급 휴직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황 개선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결국 희망퇴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함에 따라 코로나19 영향을 받는 기업들의 주가는 당분간 부진할 전망이다.
경찰이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원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이번주부터 조사에 착수한다. 사고현장의 일반건축물 철거를 두 개 업체(한솔, 다원이앤씨)가 이면계약 형태로 나눠가진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묵인했는지 여부를 파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철거 업체 측이 "현대산업개발 측이 과도한 살수를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현대산업개발이 철거 과정에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을 미국 달러, 금 등 다양한 자산 가격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한 가상화폐다. 지난 5월 말 기준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스테이블코인이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냉연강판 생산 라인은 현재 완전 가동 중이다.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를 겪고 있지만 수출이 탄력을 받으며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철근 공장의 완제품 재고도 평소보다 적다. 건설업계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 통상 3분기는 장마 등의 영향으로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3분기 역시 자동차, 조선 업계는 수출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반기에도 현대제철의 수익성 개선과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수소도 생산한다.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만들 때 코크스(석탄가루를 고열 처리해 만든 덩어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코크스 제조와 연소 과정에서 코크스 가스가 나온다. 그리고 이 가스에는 수소가 약 56% 함유돼 있다.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수소(연간 35000톤)로 현대차 넥쏘 1만7000대가 1년에 2만km씩 주행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수소 생산량을 2025년까지 연간 4만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늘 오전 증권사 보고서>
-삼성증권 Weekly Shot "순환매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서정훈, 김현경 애널리스트)
: 이번주는 최근 조정받은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내용.(지난주 후반을 기점으로 성장주 강세가 소강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에너지, 화학, 철강/금속 등은 실수요에 기반한 원자재 가격 반등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코스피 고점 경신 기간 동안에도 횡보를 거듭한 '시가총액이 높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의 소외 국면도 해소될 가능성이 클 거라고도 봤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의지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원화가 절상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10選
: 경기 민감주 비중 확대를 위해 KCC를 신규 추천 종목으로 편입.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 업종 경기 회복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추천 종목에서 제외.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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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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