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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경제 기사 읽기(6월 29일)

by 김승일

카카오뱅크가 어제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희망 공모가는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 청약을 원한다면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중 한 곳을 통해야 한다. 청약은 내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8월 5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하게 된다.


조선비즈가 국내 13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업종별 전망을 취합한 결과 증권사들이 하반기에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응답한 업종은 완성차(69.2%)였다. 반도체(61.5%), 2차전지(30.8%), 콘텐츠(엔터, 게임), 금융, 자동차 부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하반기 주가 흐름이 가장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석유화학과 철강금속이 꼽혔다. 각각 61.8%로 응답률이 같았다. 바이오 업종이 46.2%로 뒤를 이었다. 조선, 금융, 섬유(의류)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LG전자와 캐나다의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사가 7월 1일 출범한다. 신규 합작사는 올해 5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연평균 5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미 전장(VS, 자동차 전자장비) 사업본부를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자회사 ZKW(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5위권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업)를 통해 차량용 조명 사업을 영위해왔다. 이번 합작사는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또 다른 핵심 축이다.


요즘 LG전자를 주목하게 하는 뉴스가 또 있다. 자체 유통 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 기사에는 "내부적으로 사실상 판매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적혀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7월 1일 5시 30분)에는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발표가 있다. 마이크론의 실적에 따라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반도체 관련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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