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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Aug 20.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8월 20일)

아시는 분이 많을테지만, 전국 지자체에서 판매하는 지역사랑 상품권을 이용하면 최대 10% 할인과 적립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가령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판매하는 서울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시 10% 할인과 30% 자동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원하는 액수만큼(최대한도 7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쉽게 말해 70만원을 63만원에 사는 것이다. 학원비, 치과비, 주유비 등 사용처가 다양하다.(경기도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살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아니어도 상품권(혹은 지역화폐)을 살 수 있다.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미리 부산 지역화폐(동백전)를 사두면 된다. 동백전은 결제 금액의 6~10%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 추석에는 일부 가맹점 적립률이 15%까지 오를 수 있다.


한편, 대다수 지역화폐는 충전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먼저 신청해야 한다. 지역에 따라 카드 발급부터 수령까지 3~7 정도가 소요된다. 기한    상품권은 돈으로 돌려받을  있어 과소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 버는 것도 생각해야 하지만, 아끼는 것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내일부터 세종시 일부 지역에서 도미노피자가 드론으로 배송된다. 이번 드론 배송에 사용하는 정밀 위성 항법 기술은 MBC에서 5년여에 걸쳐 개발한 실시간 GPS 보정 시스템(MBC-RTK)이다. 국토부는 향후 드론 배송 적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들이 메타버스 캠프 입주식에 참여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영상을 통해 입주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이 메타버스는 부동산 중개업체 직방이 개발한 '메타폴리스'다.

드론 배송과 메타버스 캠프, 사회 곳곳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LG생활건강 등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저지르다가 수십억 원 규모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납품업체로 하여금 이마트나 11번가 등에서 쿠팡보다 비싸게 팔도록 유도하고, 최저가 보장 정책으로 이익이 줄자 납품업체에 200여 건의 광고를 사실상 강요했다는 것이다. ESG에서 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쿠팡은 자꾸 그 길에서 이탈하는 느낌이다. 언제부턴가 일부러 쿠팡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조금 늦게 받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으니...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재미의 발견'을 추천합니다. 열심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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