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부터 모든 상장사가 ESG 활동내역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어떤 활동을 ESG 활동이라고 공시할지, 어떤 방식으로 공시할지 그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ESG 공시 기준을 만들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만들 계획이다. KSSB는 ISSB에서 제정하는 ESG 공시 기준이 국내에서 채택되고 사용될 때 이를 심의, 의결,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선비즈가 지난 17일 서정우 KSSB 준비위원장과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눈 바에 따르면, ISSB는 먼저 '기후 위기' 관련 기준을 내년 하반기까지 제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준을 KSSB에서 번역하고 금융위 승인을 받아 배포하면 빨라도 2024년쯤 국내에 그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ISSB의 기준은 IFRS처럼 전면 도입돼 수정 없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들은 내년 하반기 제정되는 기준을 바탕으로 어떤 기업이 ESG 공시 기준 하에서 더 유리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 판매량이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1 사전 예약 판매량의 두 배를 넘었고, 작년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사전 예약 판매량보다 1.5배 이상 많다. 일각에서는 전작의 예약기간 판매량(8만대)의 10배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공시가 1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투기 수요가 늘고 있다. 예를 들어 매매가 9800만원인 아파트를 8000만원 전세를 끼고 1800만원에 사서 가격이 오르면 파는 것이다. 2억원이 있으면 이런 아파트 10채를 사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다.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인 아파트는 취득세가 중과되지 않고 적은 돈으로 여러 채를 살 수 있다는 점이 이러한 투기를 부추기고 있다. 강원도 원주, 경기도, 대구시, 광주시, 부산시 등이 타깃이 되고 있다. 몇 천만원대였던 아파트 가격이 억대로 오르는 바람에 실수요자가 집을 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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