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에서는 수소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여러 가지 수소 관련 이벤트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오는 7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관련 기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하이드로젠 웨이브)를 연다. 오는 8일에는 현대차, SK, 포스코, 효성, 한화 등 국내 주요 그룹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출범한다. 현대차와 SK, 포스코, 효성, 한화는 2030년까지 43조원을 수소경제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은 수소 저장용기 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증시에 상장한다.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조심스럽게 '따상'을 예상하고 있다. 상장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일진하이솔루스의 최대주주인 일진다이아와 일진다이아의 최대주주인 일진홀딩스 주가가 각각 10.99%, 37.98% 올랐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주가 흐름에 따라 다른 수소 관련주 주가도 움직일 수 있다.
내달 초에는 세계 각국 수소에너지 업체들의 민간협의체(국제수소산업협회 얼라이언스) 관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협의체는 내년에 출범을 앞뒀다.
한편, 수소 관련주로는 효성중공업(액화수소 및 수소충전소)과 효성첨단소재(탄소섬유사업), 코오롱인더(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 두산퓨얼셀(수소연료전지), 상아프론테크(수소차용 멤브레인) 등이 있다.
어제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발의된 지 약 1년 만이며, 전 세계 최초다.
이 개정안으로 이제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가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게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앞서 구글은 오는 10월부터 모든 앱과 콘텐츠 상에서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해 30% 수수료를 물리겠다는 방침을 낸 바 있다. 구글의 이러한 방침은 무산될 것으로 보이고, 애초에 앱 제작사의 자체 결제 시스템을 막아 놓았던 애플도 정책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기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미국에서도 관련 법안이 제출되는 등 한국을 시작으로 앱 마켓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해외로 확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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