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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일 Oct 07. 2021

아침 경제 기사 읽기(10월 7일)

한국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차 발사일이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3만여 개의 부품 개발 과정에 국내 300여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가 사업에 참여한 대표 업체들이다. 


우주 산업 선진국들은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주도할 때보다 우주 산업이 더욱 빠르게 커질 수 있는데, 이번 누리호 발사가 한국 기업의 관련 부품 및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누리호 개발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면 투자자들은 보통 'KODEX 인버스' 같은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다. 그런데 다른 대안도 있다. 미국 월가의 공포 지수(Fear Index)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CBOE Volatility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품은 향후 뉴욕 증시가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커질수록 상승한다. 


대표적으로 VIX 지수(Volatility Index)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미국의 ETN(상장지수증권) VXX와 VIX 선물 가격을 두 배로 추종하는 ETN인 UVXY가 있다. 국내 증시에는 QV S&P500 VIX S/T 선물 ETN B, 신한 S&P VIX S/T 선물 ETN B가 있다. 이 두 ETN은 전날 기준 한 달 수익률이 13%를 웃돌았다. 삼성 S&P VIX S/T 선물 ETN(H) B도 있는데 같은 기간 약 11% 올랐다.  


다만, VIX 지수가 하락하고 있고(7일 -1.41%) 가격 조정장이 점차 끝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으니 지금 투자하는 것은 맞지 않아 보인다.     


미국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12월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단기적으로 유예하는 데 동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늘 상원 투표에서 부채한도 일시 유예 법안 통과에 필요한 60표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락 출발한 뉴욕 증시는 부채한도에 대한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다우 +0.30%, S&P500 +0.41%, 나스닥 +0.47%) 

업종별로는 11개 섹터 중에서 에너지, 자재, 헬스 관련주가 하락했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가 1% 내외로 상승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장기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치료제는 시차를 두지 않고 동시에 두 번 접종한다. 다른 치료제가 1~2달간의 보호 효과가 있는 것과 달리 최대 1년 동안 면역력 증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있네?"   

20대에 쓴 첫 장편소설을 읽은 출판사 사장의 말에 '재미'에 천착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뭐가 재미지?'

그리고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를 뜯어보며 재미를 만들고 증폭하는 요소들을 분석해왔습니다.

당신의 콘텐츠에 시청자와 독자의 당혹감과 집중을 더하고 싶다면... 혹은 조금 독특한 책을 읽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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